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의 1대1 밀착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컨설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임업진흥원, 산림청 등이 협업으로 구성한 중간지원조직이 맡는다.
여기서 기업실사와 전략워크숍을 통해 기업의 상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컨설팅을 전담한다.
산림청은 지속적인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3월 중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의 홈페이지에 지정·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사업체는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등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요건을 구비,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2014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절차, 컨설팅 시행 계획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에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단체·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