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케이뱅크가 7일부터 정기예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
6일 케이뱅크는 7일 0시부터 ▲플러스박스 ▲듀얼K 입출금통장 ▲코드K 정기예금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등 4가지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연 0.5%로 0.1%포인트 낮아지고, 듀얼K 입출금통장은 우대금리가 0.1%포인트 줄어든다. 코드K 정기예금과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도 각각 0.1%포인트씩 내려간다.
케이뱅크가 수신상품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예대율 관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예대율은 예금 잔액 대비 대출금 잔액 비중을 나타내는 건전성 관리 지표인데, 케이뱅크는 최근 수신고가 급증하며 예대율이 다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