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저축은행도 '오픈뱅킹' 시작…최대 10% 금리 적금 특판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 본격화
하반기에 보험관리 등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9일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뱅킹 출시 기념 적금 특판도 실시한다. 최대 연 10% 금리가 제공되는 이 상품은 다음달 3일부터 7월2일까지 판매패한다. 월 최대 1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만기 1년짜리다.

저축은행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하면 된다. 우대조건은 오픈뱅킹 가입, 오픈뱅킹 정기적금 가입·만기 유지, 제휴 롯데카드(아임원더풀, 아임그레잇) 신청, 3개월간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 등이다.

참여저축은행은 IBK, 고려, 대백, 더케이, 동원제일, 드림, 머스트삼일, 민국, 예가람, 오성, 우리, 조흥, 진주, 키움, 키움예스, 평택 등 16개사다.

 

한편 SB톡톡플러스에서는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 계좌서비스, 자동이체 계좌이동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오는 8월에는 하나의 인증(생체정보)으로 SB톡톡플러스, 개별 앱을 이용하는 '단일인증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인터넷보험회사 제휴로 보험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보험자산관리서비스'도 9월 예정돼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SB톡톡플러스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문의가 많아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충실한 상담과 친절한 응대를 위해 콜센터 직원 교육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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