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도, 제12회 산림대상 수여식 거행

한국산림과학고·한창훈 독림가, 산림대상 수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제12회 경북 산림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산림대상은 임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장·군수의 후보자 추천과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하는 산림분야의 영예로운 상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1개 단체와 11명의 임업인이 수상했다. 올해 단체부문에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황병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교는 춘양상업고에서 2011년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로 전환해 380명의 산림분야 인재를 배출하고 공공기관․산업체 등에 170명이 취업해 미래임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개인부문에는 2004년 임업후계자와 2019년 독림가로 선정돼 248ha 산림을 가꾸고, 연간 14만본 용기묘생산 등 모범적 산림경영과 전문지식 보급에 힘써온 한창훈(52세)씨가 수상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최 일선에서 임업인 양성과 산림산업 육성 등 경쟁력 강화에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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