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혈액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주시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의집 경주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000장을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지원될 온누리 상품권은 헌혈의집 경주센터에서 추진되는 헌혈 프로모션 기간 기존 혈액원 기념품과 함께 1인당 1만원권씩 지급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000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또,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도 최근 개정했다. 경주시와 울산혈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혈액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하절기와 명절 전후 등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특정 기간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이장협의회(회장 배기성) 회원 53명은 7일 읍 소재지인 신상리 일원에서 쾌적한 거리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깨끗한 경산 만들기를 위한 ‘마을환경지킴이’활동 중 하나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신상리 원룸 밀집 지역, 상가 주변 등에서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 오물 등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배기성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진량읍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환경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재열 읍장은“계속 이어지는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탁 트인 골목거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고, 우리 읍 소재지가 더욱 깨끗하고 평온한 주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 포은고 금빛관에서 금호여중 및 포은고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경북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안나 강사를 초빙해 ‘인구가 미래를 결정한다! 행복한 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의 심각성 및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기존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 강의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인구문제라는 어려운 주제인 듯했지만, 저출생 현황과 원인, 사회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성평등, 가족 문화 확립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유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9일 영동고 1학년 132명, 10일 보현산별빛테마마을에서 중고등학생 대표단 50여 명, 12일 영천고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인구공감 교육을 진행해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평등 등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은 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철강산업 50년, 탄소중립시대 수소환원제철로의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목) 오전 10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김병욱·어기구 의원, 연구책임의원: 서동용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 관계 부처 공무원, 철강업 관계자 등 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기조사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웅성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단장이 좌장을 맡고,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과장, 이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대응팀 팀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용희 현대제철 상무, 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성공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 사이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극복하려면,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이 필수”라며, “정부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이 7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춘우 위원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피켓을 든 참여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이춘우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구입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마약의 위험과 심각성을 깨닫고, 도민 모두의 노력과 관심으로 마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영주 출신 박성만 의원과 김천 출신 최병근 의원을 지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에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자는 구미시 소재 퀸스베이비 김상욱 대표로 그동안 세 차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해 지난 5일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달성했다. 중방동 출신의 김상욱 대표는 경산시 중앙초등학교와 경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제3대 중방동 명예동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동안 중방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출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욱 대표가 운영하는 퀸스베이비는 구미 최초의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모들이 아기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최상급 시설로 호평받고 있다. 김상욱 대표는 “내 고향을 위해 조용히 기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500만원을 납부한 소회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향을 위해 조용히 기부하고자 하는 김상욱 대표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뒤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표님 같은 출향인들의 응원으로 우리 경산시가 발전하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은 국가보훈부 승격 및 코로나 펜데믹 이후 달라진 안장서비스 수요를 반영하여 3S(SMALL-SMART- SENSITIVE)-개별안장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영천호국원에서는 작년 7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해제조치에 따라 2년 5개월 동안 중단했던 합동안장식을 재개하였으나 그간 장례문화의 변화로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안장식을 희망하는 유가족이 많아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별도의 개별안장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개별안장식은 봉안실 내에서 가족 단위의 소규모로 의전단장 등 안장 요원의 품격있는 집례로 국민의례-공적소개-추모사-영현에 대한 경례-헌화-묵념-영현안치 순으로 이루어지며 기존의 합동안장식과 차별화하여 안장 유공자의 개별 공적소개 등 공훈을 부각함으로써 맞춤형 안장식으로 진행한다. 마영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안장 행사의 규모보다 안장 유공자에 중점을 둔 3S-개별안장식을 통해 국가보훈부 승격과 더불어 높아진 유가족의 국립묘지 안장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일류보훈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지난 5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신한울2호기의 운영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부지를 살폈다. 특히, 신한울3,4호기는 국정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신한울2호기 운영허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10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신한울2호기는 3월 기준 공정률 99.6%로, 올 하반기 운영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3,4호기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따라 건설재개가 확정되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조기 체결했고, 실시계획승인 취득 즉시 부지정지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향후 규정 및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동시에 보조기기 발주 및 주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생태계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감포 모곡, 척사, 선창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종자 25만 마리를 지난 5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 종자는 경상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직접 생산·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이다. 해삼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 성분이 많아 인삼과 같이 뛰어난 식품으로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시대 각광 받고 있는 슈퍼 푸드이다. 또한, ‘바다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진 해삼은 촉수로 바다 밑바닥에 깔린 모래를 먹고, 유기물을 걸러내 바다 토양을 정화하는 생태계 지킴이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삼종자 방류사업은 마을어장 자원증강은 물론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화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어민들에게 반응이 좋은 사업”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품종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가 야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이달 4일(매일 19시 30분~22시)까지 32일간 대릉원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기간 동안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31만4163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 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관람객들은 초록빛의 왕릉이 그동안 본 적 없는 화려한 옷을 입었다는 소식에 많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릉원의 역사‧예술적 가치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감각적 콘텐츠를 연출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유산를 향유하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 인공적인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고분군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려 낮에는 대릉원 그대로의 가치를 느끼고 밤에는 빛과 영상 등의 예술작품들로 밤하늘을 밝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시각효과에만 그치지 않고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의미, 시간과 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91억원을 포함 5년 간 총 사업비 6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로 지자체의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 본격화된다. 핵심 사업으로 건천읍·현곡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서면·내남면․천북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 현곡면 무과지구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 건천읍에는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구 건천읍민회관에 복합문화 나눔센터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휴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현곡면은 사업비 199억을 들여 옛)서경주역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통합한 원스탑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행정 및 문화서비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 현곡면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유해시설인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기능시설이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이밖에도 사업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74주년을 맞아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 개최해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엔데믹 선포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대규모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동시 개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진성, 별사랑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정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대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포항시 시민상’은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치러지는 명랑운동회 △시민화합 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2,800명을 태운 대형 국제 크루즈가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외 크루즈 국내 입항 금지 조치 후 만 3년 만에 크루즈의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포항에도 대형 국제 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했다. 포항은 지난 2019년 영일만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연결하는 5만 톤급 크루즈를 한 차례 운항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크루즈 포럼 및 크루즈 선사와 지역여행사 상담회 개최, 수도권 여행사 포항지역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해 왔다. 이번 출항은 포항시가, 경북도, 롯데jtb가 함께 추진했으며, 크루즈선은 코스타 크루즈사에서 운영하는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로 영일만항 개항 이후 입항한 선박 중 최대 크기의 선박으로 기록됐다. 총톤수 11만 4,000톤, 선박길이 290m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 3,740명의 대형 크루즈선이며, 5일 영일만항을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경유, 한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의 일정으로 운항한다. 5일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 출항에 앞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형식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월) 14시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분권강화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강화”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정책 추진 및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방분권의 방향 제시와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도 및 시·군 공무원, 지방분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하혜수 경북대 교수의 주제발표,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시책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이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방분권을 위한 행·재정적 여건과 환경 등에 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사정동 경산시현충공원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고자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던 예전 추념식에 비해 많은 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대해 지난 아쉬움을 달랬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었다.”라며, “선열들의 희생으로 지키고 가꿔온 이 나라, 이 경산을 더욱 발전시켜 경산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 4가구를 선정해 위문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