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수)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6차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안건이 ‘의료개혁’과 ‘늘봄학교’였고, 이는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다.”며“두 현안은 지방에서 더욱 중요하니 위원장님들께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여러 제안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동해선 철도 고속화 단절구간 조기착공 촉구 건의’,‘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건의’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전라북도의회에서 제출한‘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는 농·어촌의 인력난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대응하고, 경직된 외국인 고용 관련 제도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기구 및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대에서 법이 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달성군 달성화석박물관은 소중한 국민의 혈세로 집행된 예산으로 달성군에서 발주하여 건립 중이나 시공 변경과 여러차례 준공 연장에 이어 안전진단은 물론 검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조, 일부 철골구조로 (주)오주건설이 건축공사비 9.278.821.000원, (주)서안이 전기공사비 966.070.000원, (주)범일정보가 통신공사비 438.478.580원, 다운월도(주)가 소방공사비 973.248.000원에 공사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공사 관리와 관련하여 공정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자재관리 등 공사전반에 걸처 시공사 역활이 성실히 수행되지 않아 부적정하게 관리된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심의대상 현장이다. 달성화석박물관 건립 준공을 3월 말일로 또 연장한다는 소식에 취재진은 현장을 방문했다, 준공이 연기되었지만 실내계단공사는 아직도 시멘트 양성중이었고 e/v는 실험가동은 커녕 미설치중이었다. 또 전시공간도 공사가 진행중이며 벽체 칠이 한창이고 3월말일 준공을 위한 공사기간은 촉박 할 뿐만 아니라 시공능력 및 기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4년 3월 25일 --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리제 마이트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AEA 회원국 중 11개국 출신 여성 전문가 12명[1]이 2주간 한국의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강연 및 실습, 기관방문, 멘토링 워크숍, 한국 문화체험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재단은 한국의 원자력발전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IAEA 회원국의 원자력 분야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주차 프로그램은 ①원자력발전 기술 강의, ②원자력발전 실습, ③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특강, ④원자력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압경수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주제로 ①원자력발전 기술 강의를 제공하고, ②원자력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원자력발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IAEA 프로그램 담당 실무진이 참가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③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기술 등 대전지역 내 원자력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5일(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어람(靑忪於籃)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마인드 형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군정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5대 중점 전략을 팀별 정책개발 과제로 선정하여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불편사항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이잡(My job) 아이디어” 정책연구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내 놓은 정책 제안 결과물은 오는 10월 성과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젊은 공직자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3년 시행된 노후건축물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안전점검을 요하는 관내 건축물 10개 동에 대하여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은 건축물 구조적 결함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건축물의 상태, 결함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하고, 보수·보강안을 건축주(관리자)에게 제시함으로 각종 재해 및 군민의 안전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 정밀안전점검의 실시에 따라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연락, 방문 및 안전점검시 장비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건축주의 양해를 부탁하며, 관내 노후 건축물의 관리점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3월 21일(목), 모바일 전자 투표로 진행된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의 제12대 임원 선거에서 김영진씨(現 위원장)가 위원장으로 재선 당선 되었다고 밝혔다. 또,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씨(現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現 사무총장)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되었다. 지난 3월 21일에 진행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임원 선거’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김영진 후보(수석부위원장 최영진, 사무총장 이성규)가 전체 투표자의 96%(1,50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고 22일,「대구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하)」가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제11대 임원단의 연임 도전으로, 상대 후보가 없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찬·반’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제11대 임기가 2개월 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곧 다가올‘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10일)’를 앞두고 시청 직원들의 국회의원 선거 사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되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 절차와 많은 조합원의 참여를 위해‘모바일 전자 투표’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지난 22일 주산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명국 고령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하현주 소방행정자문단장, 박성식, 김귀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대원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재난 및 구호 현장에 어김없이 늘 의용소방대가 함께하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서 군민이 언제나 신뢰하는 든든한 의용소방대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부산지방국도관리청 포항국도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국도 및 산업 도로주변은 운전자들이 버린 온갖 잡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도로관리 소홀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도로변 수풀이 무성 할 시에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 풀들이 말라죽어 바닥을 드러내자 도로변은 온통 버려진 쓰레기로 뒤덮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도로옆 넓은공간에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곳마다 쉬어가면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양심없는 운전자들의 소행을 잡기위해 cctv설치도 가능 하지만, 관리구간을 순찰 하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단속 할 수 있을것 같다. 국도관리 포항사무소는 부족한 관리인원으로 넓은 구간을 순찰하려면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적으로 인한 도로꺼짐 현상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도 위협 받고 있다. 특히, 이면도로 2차선 도로 꺼짐 현상으로 대형차량들이 1차선을 이용하다보면 승용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은 한두 가지가 아니며 과적 단속은 물론 차선위반 단속도 필요하다. 경산에서 입실까지 승용차를 운전하여 매일 출퇴근 하는 j씨(남53세)는 대형차들의 차선 위반은 물론 과적운행하는 덤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센터 교육장에서 정보화농업인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회계교육을 초급, 중급, 고급, 리더과정까지 수료한 전문강사가 농업회계의 이론과 실습, 농업경영체 분석시스템 활용방법, 알뜰농부앱을 이용한 농업회계 활용이란 내용으로 총 9시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농업회계교육으로 분개를 통해 분류하고 시산표, 생산원가명세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은 물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을 통해 농장에 관련된 자료를 입력시키면 자동으로 본인의 농장경영분석 결과를 알 수 있어 경영비 절감과 수익구조 향상 등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장의 경영상태를 확인하여 운영할 수 있고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농업회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강사님도 우리와 같은 농업인이라서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라 저녁시간이라도 졸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2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 행사를 가졌다.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며 세무, 노무, 경영, 보증 상담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소상공인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하반기 2차례에 이어 올해는 분기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담의 날은 외식업, 도소매업, 제조업, 즉석판매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소기업이 참여해 60여 건의 전문가 상담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상담에 참여했다.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금 신고 절차부터 노무, 마케팅 전략, 보증 대출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천·청도 무소속)는 지난 22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0 총선 무소속 지역구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시군민 추천후보로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김장주 후보는 제22대 총선에 임하며 시·군민과 함께「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지역구(영천·청도)최초로 3. 19일 「시군민의힘 펀드」를 출시하여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기로 시·군민에게 약속을 드리며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지역발전 저해법령과 규제를 철폐하고 지방정치행정의 혁신을 위하여 지방정치혁신공약 발표와 100세 시대, 교육·의료정책/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농지법을 반드시 개정하고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제 운영을 개선하여 합법적·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주거전용 숙소건립을 약속했다. 김장주 영천·청도 지역구 무소속 시군민 추천후보는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광역 교통망, 양질의 일자리 확대, 교육, 의료, 복지 등 시·군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 공약과 함께 「시·군민의 힘으로 확 바꾸시더!」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인 ‘팝콘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 째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씨네큐’를 대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인기영화 <웡카>와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웡카>는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재미있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팝콘데이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상생하며 공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팝콘데이 외에도 찾아가는 해피산타, 따뜻한 한끼 나눔, 자연과 함께하는 해피투어 등 취약계층 아동‧어르신‧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연간 30여 회 펼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지난 15일 핵의학과 확장 개소에 따른 고불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의학과 확장 개소를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지난해 9월 정주혜 임상과장을 초빙하였으며, 기존 SPECT 장비와 함께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PET-CT를 도입·운영 할 예정이다. 핵의학과의 우수 의료진 초빙 및 최첨단 의료장비(PET-CT) 도입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급증하는 암·뇌질환 등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과 더불어 최근 도입한 방사선종양학과의 최첨단 암치료기(바이탈빔)와 함께 지역 내에서도 수도권 대형병원과 동등한 암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급성기질환 진료중심 지역거점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25일 0시 개통을 앞둔 황금대교 현장을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이 22일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경과와 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보고받았다. 이후 주 시장은 마무리 공사현장과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 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등 잇따른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한 탓에 강변로 및 금장 일원의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하는 상황이어서 황금대교에 거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추진한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의달밤 황금조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군교의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경관시설물 개선, 상징조형물 및 야관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장군교는 도심권역과 흥무공원을 이어주는 인도교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폐선이 되면서 현재는 보도교로 활용돼 오고 있다. 하지만 시설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에 따른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지난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이달 초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량의 통행을 막는 작업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주요 교량의 경관개선 사업으로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