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진군,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무후제 봉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1월 25일(음력 11월 2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무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명을 추모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는 최일랑 매화2리 노인회장이 독축하였으며, 장진수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문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승현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장진수 매화면장은“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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