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시, 하양읍에 줄 이은 사랑의 온정 이웃돕기 물품 기탁

- 관내대학교, 종교기관 등 끊임없는 이웃돕기 물품이 들어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에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 하양교회(담임목사 최홍기)에서는 제철 혼합 과일 5박스를 후원하며 아이들이 비타민 풍부한 제철 과일을 잘 챙겨 먹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취약계층 어린이 가정에 전달해달라고 했다.

 

이어, 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에서는 지난 23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 반도체, 로봇캠퍼스 기공식 축화 화환을 쌀로 대신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11포를 기탁했다.

 

또한, 12월 첫날부터 환상3리 이장님이 방문해 손수 만드신 김장김치 한통을 “혼자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적지만 나누고 싶어 들고 왔다”라며 읍사무소에 급히 두고 나가셨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겨울이 추워질수록 이웃들의 따뜻함은 더 높아지는 것 같다”며 “경기가 어려워지고,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하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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