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산시목련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겨울이불 160채 지원(560만 원 상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는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겨울 이불 160채(5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목련회 회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고깃국 바자회 사업을 하면서 직접 전통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사 소고깃국을 조리하고 포장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15개 읍면동 160가구의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하면서 지원하게 되었다.

 

박경윤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바쁘고 개인 일정이 있음에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면서 추운 겨울이 유독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경산시목련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에 정착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5급 이상 사무관 부인(50여 명)들의 모임으로 경산시 공무원 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주민복지를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매월 2회 꾸준하게 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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