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진군 울진읍, 영농부산물 파쇄로 산불위험 차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읍은 내년 1월 31일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93개 농가 106필지가 신청되어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에 돌입했다.

 

파쇄인력은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감시원 13명을 2개 조로 편성해 교대로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집중 파쇄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과 함께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자원으로 재활용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관내 농가에서 산림연접지 내 고추대, 깻대등 영농부산물처리를 위한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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