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2023년 새해에 다시 한 번 힘내어 달려보자” 메시지 전달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2023 사랑의 국밥 나누기’봉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장영준)는 지난 7일 구 경주역 광장에서 회원과 경주시새마을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새롭게 힘을 내시라고 ‘2023 사랑의 국밥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 등 국가 방역정책에 따라 여행객과 노숙자, 어려운 노인 분들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 등 따뜻한 떡국 밀키트를 나눠주었지만, 코로나19로 종국인 이 시점인 올해에는 따뜻한 국밥 나눔을 준비했다.

 

300인분의 국밥뿐만 아니라 떡꼬치, 귤, 음료수, 꼬치어묵 등 풍족하게 준비해 떡국 나눔에 부족함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전반적인 경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따뜻한 국밥으로 2023년 새해에 다시 한 번 힘내어 달려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국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는 2022년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많은 사업을 자체사업비로 전개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혼자가 아닌 다 같이 함께하는 경주’를 만드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준 회장은 “이날 국밥나누기 봉사를 전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해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경주시민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면서 “다시 한 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러 나와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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