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최기문시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지난 16일 첫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지난 달 27일부터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방식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양손으로 1, 0을 나타내는 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1회용품은 한번 사용되고 폐기되어 자원의 낭비가 심하고 처리 또한 까다롭다. 이러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고’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과 영천 인구정책 홍보대사를 추천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