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 해 세번째 그린 캠페인인 ‘ANGEL IN EARTH’을 진행했다.
지난 21년부터 꾸준히 운영한 엔제리너스의 그린 캠페인은 브랜드 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EARTH(엔젤 인 얼스, Angel In Us+Earth)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엔제리너스는 깨끗한 바다와 바다 생물의 안전한 서식지를 고객들과 함께 만들고자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온ㆍ오프라인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를 통해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 대상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과 포토 존을 통한 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BEACH)을 빗질(COMBING) 하듯이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비치코밍 캠페인 직접 참여로 팝업 부스에 설치된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쓰레기의 양을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간 약 1000L의 쓰레기를 모아 환경 보호에 일조했다.
이에 더해,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SHELL)과 손잡고 전국 약 60여개 직영점에 한해 콜라보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 및 구매 고객 대상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며,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50%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콜라보 굿즈는 엔제리너스 직영점 또는 마이쉘 플래그십 매장(잠실월드몰B1 내 위치)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