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시· 지속가능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

6월 5일부터 4주간 온실가스 감축 및 생태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5월부터 10월까지 탄소중립 실현과 생활 속 생태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함께 타go’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생태교통 출퇴근 챌린지는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태교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민은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및 참여도시 선택 후 참여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을 설정하고 자전거 주행 시 ‘에코바이크’ 앱을 실행하면 출퇴근 시간에는 1km당 10포인트, 그 외 시간대에는 1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에너지소비 감축량, CO2 감축량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챌린지 기간이 끝난 후에는 포인트 적립량, CO2 감축량, 출퇴근 횟수 등에 따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박해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과 생활 속 탄소배출 감축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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