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전북 익산시장‧시의장,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 동참

선화공주·서동왕자 ‘사돈 도시’ 익산시 방문단, 서동축제 앞둔 14일 경주 찾은 자리에서 지지 표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북 익산시장과 시의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익산시민교류단 환영행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을 포함한 교류단이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지지하며 100만인 서명지에 서명했다.

 

지난 1988년 자매 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서동축제 개막을 앞두고 경주를 방문한 익산시민교류단은 세계유산도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드높은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로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그리고 눈부신 발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지만 APEC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역량과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지지해 준 사돈도시 익산시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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