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추석맞이 청소 특별 관리대책’ 추진

6일 연휴기간 동안 상황실 및 6개반, 24명 기동청소반 운영
9.29(추석), 10.1(일)외 정상수거, 추석맞이 대대적 하천 쓰레기 환경정비도 나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기간(6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특별 관리대책으로 △상황실 및 기동청소반 운영 △지역별 대대적 환경정비 △명절쓰레기 줄이기 홍보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관련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휴기간 중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 수거는 9월 29일(추석 당일), 10월 1일(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9월 28일‧30일, 10월 2~3일은 정상 수거한다.

 

연휴기간에는 6개 반 24명으로 구성된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기동청소반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반차량과 인력을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쉼터 공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대대적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2일 서천교 주차장 일대에서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주관으로 직원, 미화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하천 쓰레기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또, 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수막, SNS,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터미널, 역주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본청 및 읍면동 24개 단속반을 상시 투입해 무단 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 할 계획이다.

 

이종주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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