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 7개 공공기관과 반부패 내부통제 거버넌스 구축 MOU 체결

법률 전문가 출신 상임감사위원 8인…반부패 기반 내부통제 거버넌스 구축키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공항공사를 포함한 8개 공공기관이 모여 자체 내부통제 체계를 공고히 하고 반부패 기반의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민연금공단, 코스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증권금융,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8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재훈 상임감사위원,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 코스콤 오영중 상임감사, 한국수출입은행 김종철 상임감사, 한국증권금융 박판규 상임감사, 한전원자력연료㈜ 정경수 상임감사, 한전KPS 강동신 상임감사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관들은 자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서로의 노력을 다짐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기술 등의 교류와 협력,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대한 인력 지원, △감사 및 반부패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공공기관 중 법률 전문가 출신의 상임감사위원들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소통하여 이루어낸 결실로서,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향후 타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대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여러 자체 감사기구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자체 내부통제 체계를 발전시키고 반부패 청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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