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1,762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 주민들이 신청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인과정에 위법처리 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정부시에 관련 공무원 3명에 대한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란 지방자치법 제21조(주민의 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18세 이상의 주민이 시·도는 300명,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200명, 그 밖의 시·군 및 자치구는 150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 주민 수 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 주민감사청구가 들어오면 상급기관에서는 감사청구심의회를 통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과 현대엘엔지해운 이규봉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듬해부터 수도권에 본격 공급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 산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에너지 분야 최장·최고 무재해 달성 기록을 보유한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11월 국내 첫 LNG선(Golar Sprit호) 입항 후 37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5000항차 입항을 달성함으로써 ‘안전은 경영 제1원칙’이라는 가스공사 경영 비전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연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HR 솔루션 전문 브랜드 더플랩(THE PL:LAB)의 2023년 첫 웨비나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HR 트렌드-핵심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MZ세대의 대두와 공정성 이슈, 디지털 전환과 대퇴사 시대라는 격변기에 기업의 대응이 구성원들의 만족을 이끌어내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 HR이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 취해야 할 인재경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박형철 삼정KPMG 부대표가 나선다. 삼정KPMG의 인사조직 컨설팅본부 총괄 리더를 맡고 있는 박형철 부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인사컨설팅 기업 머서(Mercer)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유수 기업 및 기관에서 자문위원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한 바 있는 HR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박형철 부대표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인재 전쟁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인재경영의 키워드로 인적자원(휴먼 리소스·Human Resource)이 아닌 인적자본(휴먼 캐피털·Human Capital)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역설하고, 개선과 변화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6일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 확대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분리 시행되었던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 개편하여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2013년 이후 3~4등급에 머물며 담보상태였던 공사의 종합청렴도를 2등급이나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3월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같은 해 6월 공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新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였다. 또한 내재된 윤리위험을 도출‧관리하기 위해 57개의 인천공항 윤리경영 모델을 수립하고 127개의 통제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에 12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윤리경영모델 시행계획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공사는 인천공항 윤리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천공항 청렴 릴레이 실천결의 △모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해 해외여행시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2022년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예약 비중은 30.0%를 차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6.3%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MZ세대의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대 해외여행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다. 괌, 사이판 중심의 남태평양은 23.2%를 차지했고 상대적으로 해외여행의 재개시점이 늦었던 일본은 18.2% 그리고 유럽은 12.7%로 나타났다.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예약 비중이 높아진 것은 하나투어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도 한 몫 했다. 하나투어의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는 MZ세대의 예약 채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하나LIVE 예약 중 20~30대 비중은 47.7%로 높게 나타났다. 20~30대 예약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보라카이 4~6일(에어텔)', '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집주인이 동의해야만 세금 체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체제에 대해 64.9%가 ‘집주인 동의 없이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자체 패널 4,846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행되는 집주인 체납세금 열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보증금 1천만원이 넘는 계약의 경우 전·월세 임차인은 동의 절차 없이 임대인의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임차인이 직접 집주인의 세금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빌라왕 사건'과 같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한 방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주인이 동의해야만 세금 체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 체제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4.9%가 ‘집주인 동의 없이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9.9%는 ‘동의(집주인 동의 하에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은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5일간 약 61만 6,074명, 일평균 기준 약 12만 3,215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2022.1.28.~2.2, 6일간) 일평균 여객(8,859명) 대비 1,291%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연휴기간 대비(2019.2.1.~2.7, 7일간) 61% 회복한 수준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21일로 13만 1,25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1월 20일(7만 702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7만 2,534명)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첫 설 명절에 △공항 본연 기능 강화 △24시간 안전한 공항 및 △코로나19 방역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대책을 수립하여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항 본연 기능 강화를 위해 출국장과 검색대를 확대 운영하고 체크인카운터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함께 안전하고 청렴한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한 ‘인천공항 시설관리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및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공사-자회사 협업 강화 및 안전‧청렴의식 고취를 통한 중대재해 ZERO와 청렴도 평가 기관 1등급 달성을 도모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협의 △설 연휴 대비 특별안전교육 실시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 및 지키자(3 SAFE)‧없애자(3 OUT)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의식 혁신 및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지키자(3 SAFE)‧없애자(3 OUT) 캠페인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지키자 안전수칙, 우리일터, 청렴공항 △없애자 순간방심, 중대재해, 갑질부패를 외치며 시설관리 및 유지관리분야 중대사고 ZERO 및 Clean 인천공항의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공사는 중대재해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라며,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휴게소에 들러 꼭 쉬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전년대비 23.9%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귀성ㆍ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과 이로 인한 2차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5년(‘18~‘22년) 설ㆍ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3명 중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의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 추돌 사고의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내부 온도는 22~23℃로 맞추고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리고 환기를 시켜야 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연락하면 가까운 요금소,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 견인서비스를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 균열이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해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병권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전점검특별단과 함께 NC백화점 야탑점을 방문해 성남시의 현장 조치 및 주변 안전 상황과 정밀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1~2층 현장을 살폈다. 오병권 부지사는 “삼풍백화점 사고를 연상시키면서 도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안전에는 절대 양보가 없어야 한다. 철저하게 정밀진단을 실시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다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성남시에서 철저한 정밀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8시 44분 소방재난본부에 NC백화점 야탑점 천장균열 신고가 접수된 뒤 오후 9시 49분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을 통해 성남시에 ‘현장 안전 점검 및 상황관리 철저’를 전달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 지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2023년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본상 수상자로는, 심정자 시집 ‘노란새가 날고 있는 풍경’과, 곽윤옥(시인) 시집 ‘화폭을 그린 여자’가 당선됐다. 심정자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노란새가 날고 있는 풍경’은 친정어머니가 96세로 돌아가시자 가슴에 묻어둔 애틋함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누구의 삶이든 어머니의 사랑같이 고운 날의 그리움을 아름답고 투명한 언어로 승화시켜 함축적인 완성미를 끌어냈다. 곽윤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화폭을 그린 여자’는 잦은 병치레로 가정생활보다 병원 생활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투병의 고통을 애절한 희로애락으로 묘사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을 것이라는 애틋한 감성을 진한 감동으로 녹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생활 문학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저서도 출간할 수 있으니 재능있는 분이 많이 발굴되어 좋은 작품으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3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솔루션 회사인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은 배정화(Elizabeth Bae) 대표를 한국 신임 수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정화 신임 대표는 한국 오피스의 운영 및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되며 김원규(Tyler Kim) 웨버샌드윅 아시아 태평양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배정화 대표는 2020년 10월 웨버샌드윅 코리아에 기업 홍보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간 기업 홍보 부문을 이끌며 한국 포함 여러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웨버샌드윅 코리아의 비즈니스 전반을 운영해왔다. 웨버샌드윅 합류 전에는 BCW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김원규 웨버샌드윅 아시아 태평양 CEO는 "배정화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한국 오피스의 비즈니스 및 운영 전반에 깊이 관여해 온 핵심 인물이다"며, "배정화 대표의 성장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웨버샌드윅 코리아 비즈니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한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일본을 ‘N차’ 방문하는 프로 일본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2월과 3월 출발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인 누적 방문객이 55만 6000명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영향으로 일회성이 아닌 ‘N차 방문’ 등 일본 재방문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반면 항공편 회복이 주요 대도시 중심이라는 한계가 여전하다. 이에 하나투어는 개별 여행객이 찾아가기 어려운 일본 지방 소도시를 전세기로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익숙한 대도시가 아닌 ‘아오모리, 아사히카와, 시즈오카, 가고시마, 다카마츠’ 등 지방 소도시 힐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아오모리 4일’ 패키지는 하나투어 단독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2월 23일 자로 오직 1회 출발한다. ▲온 가족 료캉스(료칸+호캉스)에 제격인 프리미엄 ▲도와다 현대미술관부터 겨울한정 스토브열차 체험이 가능한 스탠다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온천여행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137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2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건설사업관리단 및 각 시공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1월 내 총 45개 사업, 992명이 각 사업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4단계 건설 안전관리 추진계획 공유 △외부전문가 안전관리 특강 △중대재해 ZERO 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ZERO 결의문 선서를 통해 안전원칙 최우선 준수 및 빈틈없이 안전한 건설현장 구축 등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약 4조 8,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등을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약 80여 개의 계약자가 동시다발적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해 왔다. 올해는 4단계 건설사업이 피크단계에 진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