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상학)는 27일 현재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사업 현장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많은 보현산댐 출렁다리, 인근 도시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 및 환호공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행정과 면민들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영천경마공원은 1, 2단계로 사업이 구분돼 관람대와 경주로 등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이 2022년 9월 착공,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지난 8월 개통한 영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며 영천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이다.
또, 이장들은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항시로 이동해 스페이스 워크 및 환호공원 등을 견학했다.
청통면 이장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문화 체험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코로나19 및 농사일, 이장업무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학 청통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환주 청통면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이장님들이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