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소방서, '2023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산불 예방ㆍ대응에 최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5일 경주 서악서원(경주시 서악동 소재)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림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3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81명이 참가해 서악서원 내 소방시설 등과 8대의 차량을 동원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 개선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문화재 보호, 산림 화재 발생 시 진화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뒀다

 

서악서원 시습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풍으로인해 연소 확대 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유도・대피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 진화 및 중요물품 반출 ▲방화선 구축, 산불화재 진압 ▲소방차량의 합동 방수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산불 예방ㆍ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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