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 현장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주), 항공사, 조업사, 면세점, 상업시설 및 여객터미널 운영·개선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교육 △안전정책 공유 △청렴‧안전 결의 △여객터미널 운영 및 개선공사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안전한 현장 조성 등 청렴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산업현장 구현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
올해 코로나19 이후 정상 회복하고 있는 여객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회사, 항공사, 조업사 및 면세점 등 다양한 관계자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기조에 맞춰 인천공항 산업안전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공항운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구종 운영본부장은 “공사는 공항 내 다양한 상주기관, 운영 및 공사 계약자들과 함께 유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항공수요에도 여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운영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