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공원 '제1호 맨발길' 조성

구간별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정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연조공원에 제1호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가야읍 주산체육관 앞 연조공원은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 산책을 즐기는 곳이다. 이번 맨발길은 총 480m 거리로 구간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로 정비되었다.

 

요즘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인기 있는 맨발걷기 운동은 땅의 표면과 접지함 으로써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발바닥을 지압해 뇌를 자극하여 치매예방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맨발 걷기 열풍으로 주변에서도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8일 대가야읍 이장들도 맨발걷기를 체험하고자 이장회의 후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앞으로 연조공원의 맨발길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건강과 활력을 모두 선사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우리군에서는 연조공원 맨발길을 시작으로 다산면 좌학근린공원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힐링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