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시 임고면 '평생학습관 마늘농가 찾아 일손 돕기' 실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5일 영천시 임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영섭)와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 직원 25명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임고면 매호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영천시는 최근 131개 신세계 이마트에 영천별아마늘을 납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영천마늘에 대한 수요가 급등했으나, 농촌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인해 마늘 농가에서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특별히 최기문 시장도 동참하여 마늘 줄기 제거, 흙 털기 작업에 손을 보태며 현장에서 농가의 힘든 여건을 살폈다.

 

농가주는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번기 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영천시가 추진하는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농가에 일손을 보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