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천시,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에 네 번째 명품 맨발길' 조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신녕천 고향의강(영양교 서단~삼모산 아래)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발길은 총 길이 1.1km로,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되어 있는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건강 걷기에 관한 관심과 맨발로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은 2018년도 준공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소공연장, 물놀이장 등 문화, 체육, 레저 등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맨발길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 홍보 및 안내시설(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명품 영천강변공원 시설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맨발길 유지·관리는 수시로 물을 뿌리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안전 및 유지관리에 힘써주시는 직원과 근로자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강변공원 내 맨발황톳길(영화교 동편), 우로지 황톳길(우로지 동편), 우로지 자연숲 맨발길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주기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여가공간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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