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시, 서면 도리 친환경쌀단지 친환경농법 미꾸라지 생태 양식 사업 도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 도리 친환경쌀단지(회장 김갑준)는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친환경농법 미꾸라지 생태 양식 사업을 지난 10일 도입했다.

 

도리 친환경쌀단지는 30년 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시행해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최초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시행해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등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다.

 

김갑준 친환경쌀단지 회장은 “경주시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고민한 결과 우렁이와 더불어 미꾸라지가 잡초 제거 및 벼 해충 구제 등의 역할을 하고, 특히 미꾸라지의 배설물이 천연비료로 활용되기에 올해 미꾸라지 생태양식 사업을 여섯농가(400kg)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효과 검증이 끝나면 향후 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진도 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면 도리 주민들이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유지해 가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서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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