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CC, 서초구 소방서와 응급처치 교육 실시

서초구 소방서와 함께 4월부터 매월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중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체험 통한 구조 역량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서초구 소방서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소생율 향상 및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매월 KCC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에서는 전문 소방위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 아래 심정지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Δ심폐소생술, Δ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Δ하임리히법 등의 응급 처치 기법을 교육했다.

 

이번에 참가한 90여명의 임직원들은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KCC는 본사 교육과 함께 전국 사업장에서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응급 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요령, 환자 호흡 확인, 올바른 심폐소생술 (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KCC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엄미선 프로는 "CPR 이론에 대한 교육 경험은 있지만, 실제로 실습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직접 해보니 정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앞으로 응급 상황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실천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했다. 특히, 하임리히법을 어른과 아이의 경우로 나누어서 교육받으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유용했다”고 강조했다.

 

KCC 김연주 간호사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시 주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인명을 구조하도록 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사옥 내외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일반 시민들이 신속하게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 본사 1층 로비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자동심장충격기 정보검색 서비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망’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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