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안위, 새울 3·4호기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 추가 설치 '허가'

제202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한울 5·6호기, 무정전 전원 변경
KINS, 원안법상 허가 기준 적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새울 3·4호기에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를 추가 설치하고, 한울 3·4호기 원자로 헤드를 신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내용을 허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일 '제20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 건설·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건설·운영 변경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 심의에 나선 것이다.

한수원은 새울 3·4호기의 다양성보호계통을 개선하기 위해 감지관을 포함한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를 추가한다.

또 한울 3·4호기의 원자로 헤드를 관통부 용접부 재질이 개선된 신품으로 바꾼다.

 

한울 5·6호기의 주제어실 안전등급 125V DC 전압·전류지시계 신호변환기 전원을 무정전 전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휴전작업 시에도 해당 전원이 작동되는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KINS가 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원자력안전법상 허가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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