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풍산안강사업장(부사장 이호동)은 지난 26일(화)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1,10만원 규모의 장학금으로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풍산안강사업장 이호동 부사장, 정성룡·이강희 시의원을 비롯해 ㈜풍산안강사업장 임직원, 각 학교 인솔 교사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산안강사업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지역 초등학교(옥산초, 산대초, 안강제일초, 안강초, 사방초)와 중학교(안강중학교, 안강여자중학교) 학생들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금까지 1,059명의 학생에게 6억1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이호동 부사장은 “(주)풍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주는 ㈜풍산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노력해 지역 사회는 물론 경주시,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