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등록 회원 2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회원들의 겨울철 식생활 및 영양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김장 김치는 회원 각 가정에 5㎏씩 전달되며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치 지원을 받은 한 회원은 “혼자 있으니 김장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겨울 참 든든하네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안정된 일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등록 회원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