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은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1800여명 규모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이 9월에 300여명을 먼저 채용한 뒤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채용 500여명, 전국 농·축협 1000여명 등을 추후에 뽑는다. 9월 실시하는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농업경제 ▲축산경제 ▲은행 전문분야 ▲보험 등이다.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로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뉴욕 기후주간(2024 Climate week NYC)'에 참가해 기후대응기금 등 경기도의 기후정책을 소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뉴욕 기후주간은 글로벌 기후위기 분야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최했다.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 허브 라이브(Hub Live)와 언더2연합 고위급 회담, 24일 BOGA(Beyond Oil & Gas Alliance) 회의 등 글로벌 기후리더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26일까지 열린다. '변화를 위한 자본, 기후금융: 접근성 개선(Capital for Change, Climate funding: Tackling Accessibility)'을 주제로 열린 허브 라이브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재정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레슬리 비들러 미국 에너지 차관보, 세레나 멕르웨인 메린랜드 환경부 장관, 길리언 마틴 스코틀랜드 넷제로 및 에너지부 장관 등 글로벌 기후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참여한 강 대사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법무부는 26일 5년 내 외국인 전문·기능인력 10만명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비자제도 개선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체류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법무부는 인공지능·로봇·양자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 유치 지원을 위한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하고 우수인재와 동반가족에게 출입국·체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청년 드림 비자(Youth’s Dream in Korea Visa)'를 신설해 한국전 국제연합(UN) 참전국,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 등에게 국내 취업·문화체험 등 기회를 부여한다. 전문인력·대학원생의 배우자는 전문직종 외에는 취업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가사·육아를 포함한 비전문 직종 취업을 허용해 자발적 사회통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경제계가 제안하는 비자제도 개선안을 실제 제도로 구현하고,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도록 '민관합동심의기구'를 신설한다. 인구감소에 직면한 지자체가 지역발전전략에 맞게 외국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 수요 및 특성에 부합하는 '광역형 비자'도 구현한
서울신문 사장추천위원회는 25일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2차 사추위 회의를 열고 제34대 서울신문사장으로 김성수(57) 전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전 상무는 서울 광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신문 수습 33기로 입사해 정치부장, 경제부장, 산업부장, 편집국 부국장, 콘텐츠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전 상무는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1967년생 ▲서울 광성고 ▲고려대 국어교육학과 ▲서울신문 공채 33기 입사(1993년) ▲서울신문 정치부장·경제부장·산업부장·편집국 부국장· 콘텐츠본부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황계영 ▲환경보건국장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영우 ▲녹색전환정책관 서영태
◇국장급 승진 ▲기업집단감시국장 한용호
▲이인수씨 별세, 이영표 경영총괄사장 부친상 = 26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28일 오전 6시, 장지 용인 평온의숲 화장. 02-6986-444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한 2.5%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2.4%로, 역시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했다. OECD는 25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2.5%, 내년 2.2%의 안정적 성장(Growth is projected to be stable in Korea)을 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은 올해 2.4%, 내년 2.0%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각각 0.1%p 하향 조정한 수치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와 비교하면 경제성장률은 0.1%p, 물가상승률은 0.2%p 하향했다. 내년 전망치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모두 그대로 유지했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3월과 9월에는 세계경제와 주요 20개국(G20) 국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이번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7월 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영풍과 손잡은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격 상향에 나서면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주가가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공개매수가가 현 주가보다 높은 탓이다. 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000원(2.41%) 오른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은 장 초반 74만7000원까지 오르며, 공개매수가격 근처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이 줄었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의 주가도 9.01% 급등하면서 2만4800원까지 올라 공개매수가 부근까지 올랐다. 인수 기대감에 영풍도 장 초반 6% 넘는 강세를 보였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66만원에서 13.6% 올려 75만원으로 변경한다는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격도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25% 상향했다. MBK 측 공개매수 최소 매수예정수량은 최소 144만5036주(발행주식총수의 약 7%), 최대 매수수량은 302만4881주(총수의 14.6%) 수준이다. 청약주식수가 최소 매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부동산을 통해 임대소득을 얻고 있는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29세 이하 청년층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의 세습에 따른 불평등 심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동산임대소득 신고자 중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수는 2,842명으로 이었으나, 2022년에는 3,294명으로 14.4% 늘었다. 19세부터 29세 이하 연령대의 부동산임대소득 신고자는 미성년자와 비교하면 더 크게 늘었다. 이들은 2019년 12,740명이 부동산임대소득을 신고했으나, 2022년에는 16,808명이 신고해서 4,068명이 늘어 2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증가율은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임대소득자들이 증가한 만큼 신고한 소득금액도 증가했다. 미성년 임대소득자들이 신고한 소득금액은 2019년 558억 8100만원에서 579억 9300만원으로 늘어났고, 29세 이하의 소득금액은 2019년 1962억 6900만원에서 2022년 2004억 6600만원으로 늘었다. 2022년 기준 연령별 1인당 평균소득금액은 70세 이상이 가장 높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세사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보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해 임대인과 전세 물건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증금 반환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경기연구원은 지난 6월20일~7월28일 교수, 법무사, 연구자, 감정평가사, 공공기관 종사자 등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지원 개선 방안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4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는 4612건(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자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접수된 피해 건수로, 피해 규모는 약 6804억원에 달하며 가구당 평균 피해액은 약 1.56억원에 이른다. 경기연구원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단기적인 개선 방안으로 임차권 설정 등기를 의무화해 선순위·대항력 문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감정가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깡통전세와 이상 가격에 대한 경고 시스템을 강화해 임차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력과 조정 정비를 통해 임대차 행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기획처장 겸 AI교양대학장 겸 대학혁신본부장 송창수 ▲학술정보원장 겸 정보통신공학과장 강은주 ▲홍보실장 겸 통합뉴스센터장 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한선
▲서두수씨 별세, 서정혁(ABL생명 B2B실장 상무)씨 부친상=울산전문장례식장 VIP1호, 발인 26일 오전 8시, 장지 울산하늘공원. 052-242-4444
▲고옥순씨 별세, 기주순·동호(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문장)·승수·만숙·인숙·애란·수연 모친상, 박주현·양수연씨 시모상, 신동빈·박병식씨 장모상 =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7일 5시45분. 02-3410-6915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구체적 이행 계획을 수립하는 전략회의가 3개월 만에 개최됐다. 정부는 1차 시추공 위치가 적정하다는 자문단 의견에 따라 오는 12월 본격적인 시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조광료 산정 방식 등 제도 개선과 유망기업 투자 유치 등 향후 전략도 보다 구체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국책 연구기관, 유관 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6월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첫 전략회의를 개최한 뒤, 전략회의 산하에 기술과 제도개선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다. 기술자문위는 국내 6개 학회에서 추천한 12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그로부터 약 3개월 만에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그동안 자문위가 검토해 온 ▲시추 관련 기술적 사항 ▲조광제도 개편 방안 ▲투자유치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자문위는 동해 심해 가스전 기술평가 결과를 토대로 유망구조와 시추위치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