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체인력 모집에 27일까지 170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운전분야(기관사, 부기관사) 380명과 사무영업 분야(열차승무원) 280명 등 총 660명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에 퇴직자 67명,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 391명, 인턴수료자 60명 등 총 1706명이 지원했다.코레일은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안산승무사업소 전동차승무원 20명을 선발, 27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해 30일에는 승무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른 소속도 선발심사 후 교육을 시작해 오는 1월중에는 모두 업무에 투입한다는 입장이다.아울러 코레일은 대체인력으로 충원된 직원에 대해 정규직 신규 채용 때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다. 대체인력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체인력 지원은 지난 26일부터 충원 때까지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계속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제57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5, 12, 14, 32, 34, 42'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1인당 27억9646만657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3명으로 5419만5089원씩 수령한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15명으로 144만2966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303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2만6822명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1월 울산 수출은 자동차와 선박의 수출 부진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석유제품 수출이 9개월 만에 증가로 회복세를 기대하게 됐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가 발표한 '2013년 11월 울산 수출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울산 수출은 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최대 수출품목인 석유제품의 수출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체 수출이 전년동월보다 3.4% 감소한 83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전국 수출증가율도 0.2%로 지난 10월(7.2%)보다 크게 둔화되고 상위 7개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14.8%)와 경남(2.8%)지역만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경기도(14.8%)는 반도체(35.6%), 자동차(7.6%), 무선통신기기(23.1%),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7.5%) 등 대부분 품목에서 고른 호조세를 보이며, 8개월 연속 전국 16개 지자체별 수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11월 울산 수입은 전체 수입품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유 수입이 전년동월보다 7.7% 줄어들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한데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자본재(-7.7%), 소비재(-14.0%) 수입도 모두 줄어들면서, 전
국토교통부는 철도파업과 관련, 필수 공익사업의 경우 단순 참가자 직권 면직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철도노조 파업 당시 169명을 징계에 회부했으나 실제는 42명만 징계되는 등 징계의 실효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수서발 KTX 철도면허 '날치기 발급' 논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충분한 준비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며 반박에 나섰다. "파업 장기화로 국민의 발이 묶이고 국가 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사업 면허의 발급은 문제해결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철도사업 면허를 발급받고자 지난 5개월간 전문기관 연구용역 등 준비과정을 거쳤고 정부도 철도사업법상 면허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했다.이미 2주 전에 면허신청이 있어 더 일찍 면허를 부여할 수도 있었으나 철도노조에서 코레일 이사회 결정 무효소송을 제기한데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소요됐다고 국토부는 부연했다.지난 27일 철도노조가 소송에서 패소하고 회사에 대한 설립절차가 완료되는 등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면허를 발급하게 된 것.아울러 통상적 일과시간을 넘겨 면허를 발급한 점은 "면허를 둘러싼 갈등으로 국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하게 밤낮 구분해 가며 일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철도노조가 파업목적으로 '수서발 KTX 회사 면허발급 저지'를 꼽는 상황에서 절차적·실체적 요건이 마무리된 이상 면허를 늦추는 것은 사태 해결에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의 복귀 최후통첩 후 671명이 복귀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관사 51명, 열차승무원 290명, 차량정비인력 165명 등이 복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6957명이 파업에 참여 중이다. 파업 이후 누적 복귀인원은 1843명으로 복귀율은 21%다. 다만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기관사 복귀율은 2.8%에 머물고 있다.코레일은 이날 1차적으로 철도노조 집행부 490여명을 파면, 해임 등 중징계를 전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파업 시작 후 경찰에 고소된 간부 191명 중 해고자 45명을 제외한 145명과 파업을 기획, 주도, 파업독려, 복귀방해 활동을 한 노조 지역별 지부 간부 345명이다.향후 징계위 처분 수위는 ▲불법파업에 가담한 경중 ▲초기 복귀 ▲1~4차 복귀지시에 복귀 ▲최후 통첩으로 복귀 ▲최후 통합 이후 복귀 ▲마지막까지 미복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코레일은 징계 뿐만 아니라 민형사상 책임, 손해배상에 따른 구상권까지 청구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 18일부터 감사실에서 확인된 자료를 기초로 징계절차에 착수, 조사를 했으며 출석기간이 도래한 인원부터 징계위에 회부할 계획이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27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태창닛케이(대표 박춘근)의 '흡음방음판' 등 43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이 신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엄격한 기술·품질평가와 기업의 생산현장실태 조사,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를 거쳐서 지정하고 있다. 신제품(NEP), 신기술(NET)·특허, 녹색기술 등 기술인증과 성능인증, 환경마크 등 품질인증을 갖춘 제품에 대해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부터 1차 기술심사를 거쳤다.또 비제조업체 등 부적격업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조달청과 우수제품협회가 공동으로 직접생산, 외주가공부분 등에 대한 생산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2차 심사에서는 정부조달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 향후 계약관리에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우수제품으로 지정된다.이번 지정된 제품 중 자체 기술개발로 기존 제품과 차별성이 두드러진 제품에는 다층공동구조의 방음판으로 별도의 흡음재 없이 영구적인 방음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흡음방음재' 등이다.아울러 국산화에 성공한 '소방용 화학화재진압복', 카드인식률을 높이고 선·후불 겸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RF
철도노조의 쟁점이었던 수서발 KTX 철도사업 면허가 27일 발급됐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10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서발 KTX법인 설립과 면허 발급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됐다"며 "이는 만성 적자에 들어가던 국민혈세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수서발 면허발급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서 장관은 "철도경쟁체제 도입으로 인한 이익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요금 경쟁을 통해 요금이 내려가고 서비스가 향상되면 철도이용자들이 그 혜택을 향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철도 적자구조가 개선돼 부채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일문일답에 나선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서발 KTX 면허발급이 철도파업과 무관하게 일정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노조에서 내세운 파업 자체 초점이 없어졌기 때문에 파업을 진정시키는 데도 면허발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음은 김경욱 국토부 철도국장과의 일문일답.-향후 철도 부채를 어떻게 감축할 예정인가."철도 부채는 코레일의 운영부채와 철도시설공단의 건설부채로, 두 가지 모두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의 건설부채의 경우 수서발
"드디어 철도경쟁시대가 열렸다. 수서고속철도회사는 철도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서발 KTX법인 설립과 면허 발급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됐다"며 "이는 독점을 유지하면서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는 철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만성 적자에 들어가던 국민혈세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서고속철도회사는 철도공사가 설립하는 출자회사로, 수서고속철도회사의 공영구조를 유지하겠다는 정부와 철도공사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번 면허를 발급하면서도 당초 계획했던 공영지배구조가 유지되지 않으면 면허를 취소한다는 조건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철도경쟁체제 도입으로 인한 이익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요금 경쟁을 통해 요금이 내려가고 서비스가 향상되면 철도이용자들이 그 혜택을 향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철도 적자구조가 개선돼 부채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회사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건전한 회사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철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수서발 KTX 법인 설립과 면허 발급 관련국민 여러분 ! 철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오늘,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되었습니다. 드디어 철도경쟁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것은 독점을 유지하면서 막대한 적자를 내고 있는 철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국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만성 적자에 들어가던 국민혈세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우리 철도는 지난 114년 동안 독점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1970년대까지는 교통시장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 왔지만, 자동차 시대가 본격화된 1980년대 이후부터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며 침체의 길을 걸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철도공사는 국가의 기간산업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철도부채는 철도노조와 사측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사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철도공사의 막대한 적자를 노조가 책임질 수도 없는 상황이고, 언제까지나 국민의 혈세로 돌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철도산업의 침체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들은 경쟁체제를 도입하여 다시 철도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난 2001년부터 철도 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4년에는 '철도산업구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학영(56)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김연근(53)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국세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1급 인사를 단행했다. 현 1급인 이전환 국세청 차장과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유임됐다.서울 출신인 이 중부청장은 양정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강릉세무서장과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조사1국장, 세원분석국장 등을 지냈다. 김 부산청장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선린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국세청장 비서관과 미국 국세청(IRS) 파견,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은 다음 주 중 2급인 대전·대구·광주 등 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은 공공기관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은 노조와의 협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이 차관은 2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제1차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이 차관은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은 공공기관의 사업조정을 동반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고, 방만경영 또한 노조와의 협의가 전제되어야만 하는 어려운 문제"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그러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은 그 추진방향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미래에 공공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현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 차관은 "정상화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임직원, 주무부서, 공운위와 기재부 등 모든 관계자의 노력과 정성이 모아져야 한다"며 "특히,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공기관 정상화의 주역으로서 스스로 자율적인 추진체계를 만들어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노조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이 차관은 또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좋은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못지않게 이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상화 대책이 집중력을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27일 이석채(68) 전 KT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네번째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26일에 이어 이날 오전 이 전 회장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계속 이어갔다. 현직은 아니지만 주요 기업 회장을 네 번이나 소환하는 건 근래 보기드문 일이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 실무진 보고를 묵살하고 적자성 사업을 지속한 이유, 구체적인 비자금 조성 경위와 액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캐물었다.이 전 회장은 스마트몰 사업과 KT 사옥 매각을 추진하면서 회사 측에 손해를 끼치고, OIC랭귀지비주얼(현 KT OIC)과 ㈜사이버MBA(현 KT이노에듀)를 적정 가격보다 비싼 값에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임원에게 과다 지급한 상여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 의혹도 사고 있다.검찰은 특히 KT엠하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는 앱디스코간 거래 내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야당 의원의 부적절한 개입이나 20억원의 투자지원 과정이 적법했는지를 따지고 있다.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청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
일자리 블랙홀로 전락한 20대의 임금근로일자리가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임금근로일자리에서 20대는 30대 40대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했다. 30대가 470만1000개로 29.5%의 비중을 보인 가운데 40대는 421만6000개로 26.5%, 20대는 302만5000개로 19.0%를 각각 차지했다.지속일자리의 경우는 30대가 340만7000개(30.9%), 40대 317만개(28.8%), 50대 207만2000개(18.8%)로 나타났다. 문제는 신규 대체일자리에서 부터 발생한다. 20대가 137만6000개(28.1%)로 가장 많고, 30대 129만4000개(26.4%), 40대 104만5000개(21.3%) 순이다. 쉽게 말하면 20대 일자리의 부침이 심하다는 얘기다. 이에따라 20대의 임금근로일자리는 전년보다 2.6%인 8만개나 감소했다. 60세이상 임금근로일자리가 13.8%(12만3000개), 50대 7.8%(20만3000개) 증가한 것과는 대조되는 것으로 나이든 아버지가 젊은 자식들의 먹여살리는 구조를 역설적으로 설명한 셈이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임금근로일자리수는 총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경기회복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4년 경제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수부진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의 변동성도 커지고 또 중소기업이라든가 서민이 체감하는 경기도 지연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를 만들어가야 하겠다"면서 민간투자와 민간소비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민간투자와 관련해 우선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5대 융합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사실 이런 서비스산업에서 일자리가 생기는 것인데 이걸로 막고 저걸로 막으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은 굉장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일자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노력해서 규제를 풀고 집중을 하지 않으면 일자리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서비스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조업과의 융복합으로 생산성까지 높여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