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지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오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갖고 이달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발표한다. 뉴시스가 7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연 2.0%)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까지 경제상황을 지켜본 후 기준금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확실한 신호가 있어야만 금리 변동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과거 한국은행이 12월에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한 차례 뿐이었다. 다만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은 금리 인하 효과 지켜봐야"상당수 전문가들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아직은 두 차례에 걸친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금리 인하 또는 인상을 주장하기에는 경기지표가 뚜렷한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지난달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을 결정한 만큼 그 효과를 지켜보는 게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국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 신(新)시장 개척에 대한 우리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10년간의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에는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토부에 따르면 2003년 시작한 이후 10여 년간 총 775건(814개사)의 사업에 274억원을 지원했다. 업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 노력 결과, 지원 금액 대비 약 166배의 수주 성과(45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를 통해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진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신시장에 진출한 우수업체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진출 실적이 적고 위험 부담이 큰 해외건설 신(新)시장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건설업체에 타당성 조사, 현지 교섭, 발주처 초청 비용 중 일부를 선
우리 소비자들이 축산물 구입시 한우, 한돈 등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시 10가구중 9가구나 한국산을 고집했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의 333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식품소비형태조사결과'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축산물 구입시 국내산 육류를 구매하는 비중이 평균 90%를 넘었다. 닭고기가 99.7%로 가장 높았고 구이용 돼지고기가 96.9%, 찌개및 반찬용 돼지고기가 93.9%로 뒤를 이었다.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쇠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비중이 낮았지만 80%대는 유지했다. 국거리용이 84.5%, 구이용이 84.1%로 각각 나타나는 등 수입산 비중을 현저히 압도했다.한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반감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 의향을 묻는 질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절대 먹지 않겠다'는 답이 17.4%, '아마 먹지 않을 것이다'가 28.7% 등 '먹지 않겠다'는 답변이 전체의 45.1%를 차지했다. 반면 '아마 먹어볼 것이다'가 27.3%, '반드시 먹을 것이다'가 1.9%로 집계돼 2008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후에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아직도 잔존하고 있었다. 수입산 돼지고기
6일 제627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9·22·25·31·45'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번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1인당 13억5223만원씩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35명으로 6439만원씩 받는다.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532명으로 147만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4824명으로 5만원씩을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힌 5등은 124만3945명이다. 이들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절기 비수기로 구로구, 성동구 등은 매매가가 하락한 곳도 있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2월 1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성북구(0.05%), 서대문구(0.03%), 관악구(0.02%), 노원구(0.01%), 강남구(0.01%)에서 매매가가 올랐고 구로구(-0.07%), 성동구(-0.02%)는 하락했다.부동산써브는 "강남구는 매수자들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나 리모델링 추진 중인 청담동 신동아 등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는 호가 위주로 올랐다. 매매가가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는 비교적 거래가 되는 모습이나 비수기로 매수세가 줄면서 구로구, 성동구 등 일부 지역에선 매매가가 하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서울 전세가는 물건 부족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11%), 강서구(0.11%), 광진구(0.07%), 서대문구(0.06%), 종로구(0.06%)가 올랐다. 서초구는 이주수요 영향으로 전세물건이 더 귀해졌고 강서구는 새 아파트 물건이 빠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5일 퇴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담합 건설사 입찰 제한에 대해 "경쟁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과도하게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노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잘못을 제재하면서 미래를 구속하면 안 된다"며 "담합 업체의 입찰참가 제한은 제한 후에 다른 경쟁여건이 조성될 때만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시장을 옥죄는 규제나 경쟁법의 적용을 배제하는 조치는 자칫 경쟁정책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국한되어야 한다"며 "경쟁 없는 시장경제가 존재할 수 없듯이 경제 없는 경쟁정책도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노 위원장은 재임 기간 중 대표적인 성과로 경제민주화를 꼽았다. 노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경제민주화 제도를 도입하고, 집행기준을 마련했다"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경제의 질을 높이고, 성장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민주화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에 대해서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함께 가야한다"며 "경제민주화는 당연히 추진해야 하지만 그 의미가 폭넓게 해석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노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일지
팬택 채권단과 법원은 팬택의 인수합병을 다시 추진하는 등 긍정적인 방법을 찾을 방침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 채권단과 법원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제1회 관계인집회에서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의 보고서를 통해 청산가치가 더 높은 것을 확인했지만 이를 그대로 수용하기 보다는 인수 합병 등 다른 긍정적인 방법을 찾기로 했다.삼정회계법인은 팬택의 청산가치가 1505억원으로 계속기업가치 1114억원보다 391억원 높다고 발표했다.또 회생절차를 계속 진행할 경우 채권자들에 대한 현재가치변제율은 10.72%로 청산시 배당률 12.26%보다 1.54%포인트 낮다고 공개했다.이준우 팬택 사장은 "청산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것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자재를 제대로 확보치 못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중단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자금을 유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면 경영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지고 채권회수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법원과 채권단은 우선 인수합병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채권단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아무도 제출하지 않았지만 잠재매수자가 완전히 없지는 않았다"며 "희망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세계미래포럼, 한국미래전략학회가 주관한 공기업 대상 미래준비역량 실태조사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LH에 따르면 공기업 미래준비역량실태조사는 LH 등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경영, 성장전략, 위기관리, 동반성장 등 4개 영역, 25개 지표를 평가한다. 2013년부터 시작됐다.LH는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 등 민간상생형 사업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한 금융부채 5조원 감축, 미래발전기획단 신설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LH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경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미래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우수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내 건설수주액이 전년대비 6.1% 감소했다.대한건설협회는 국내건설 수주동향을 조사한 결과, 10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9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전월 9조5804억원 보다 6.9% 줄었다.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191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했다.공종별로는 토목이 농림수산, 토지조성공사 부문에서 수주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9% 증가했고 공공건축은 역사관련 물량과 체육시설 등 기타 부문외 지방 혁신도시와 보금자리 주택 물량을 포함한 전 공종 부진으로 21.3% 줄었다.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725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했다.토목은 도로교량과 토지조성, 조경과 기타 부문 수주가 일부 증가했지만 치산치수와 상하수도, 발전송전배전 등 부문 수주 감소가 커 5828억원 줄어든 수주액 9599억원을 기록, 37.8% 감소했다. 건축은 주거용 신규주택과 재개발이 활발했고 사무·상업용, 작업용 건물과 학교·병원·연구소 등이 호조를 보여 4.1% 증가한 5조7656억원을 기록했다.협회 관계자는 "이번달 수주감소는 전년동월 높은 수주실적에 따른 기조효과로 소폭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건설기업 재직자들이 대거 몰렸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해외건설 엔지니어링을 선발하는 대학원생 60명(서울시립대, 중앙대 각 30명) 모집에 총 217명이 응시해 평균 3.6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기획·금융·설계 능력과 함께 해외 프로젝트 관리역량 등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원 2곳(서울시립대, 중앙대)을 선정한 바 있다.국토진흥원에 따르면 건설사, 설계·엔지니어링·CM 업체 등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를 비롯해 연구소 등의 다양한 인력이 지원했으며, 최근 해외 건설 진출기업 증가와 이로 인한 관련분야 전문가 수요 등을 고려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신입생 60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1·2학기 전액, 3학기부터 차등지원)과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특전을 지원받게 된다.특성화 대학원은 해외 건설시장 변화 등에 대응,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선진기술 및 현장맞춤형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국 대비 열악한
우리나라에서 대규모 지반침하(싱크홀) 발생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서울 도심지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지하매설물 파손이나 굴착공사 등 인적요인으로 인해 주로 발생했으며, 규모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범정부 민관합동T/F는 4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및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이 함께 마련한 '지반침하 예방대책(안)'을 보고하고, 이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민관T/F 따르면 서울시에서만 최근 4년간(2010년~올 7월) 197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는 데 지하매설물 49%, 굴착 20%, 지반약화 14% 등이 주 원인이었다. 이 가운데 피해면적 4㎡이상은 15건(7.6%)으로 조사됐다.지하매설물의 파손, 매설불량으로 인한 싱크홀이 가장 흔하지만 매설물 깊이(평균 1.2m)가 낮기 때문에 피해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송파구(올 8월 발생, 길이80m·폭5m·깊이5m), 인천시(2012년 2월, 직경35m,깊이5m) 등에서 발생한 중대형 싱크홀은 지반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시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송파, 인천 등에서 발생한 중대형 싱크홀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특이한 사례"라며 "대규모 침하가
우리은행의 경영권 매각 무산에 이어 소수지분 매각도 사실상 실패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4일 우리은행의 소수지분 입찰물량 중 5.94%를 낙찰물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소수지분 입찰물량(콜옵션 제외)은 총 23.76%다. 이 가운데 공자위에서 입찰마감 직전에 산정한 예정가격 이상을 제시한 5.94%(매각대금 4531억원)만이 낙찰물량으로 결정됐다. 소수지분 예비입찰에는 우리은행 사주조합을 비롯해 싱가포르투자청, 한화생명,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참여했다.정부가 입찰마감 직전 상정한 예정가격 이상을 제시한 곳은 우리은행 사주조합과 우리은행이 결성한 사모펀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찰자에게는 낙찰물량의 2분의1에 해당하는 콜옵션이 부여되며, 다음주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영권지분 예비입찰의 경우 중국안방보험 1곳만이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유효경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입찰절차를 중단키로 했다. 교보생명은 한 때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입찰에 불참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되지 못한 우리은행 지분(48.06%)에 대한 매각방법 및 추진시기 등은 추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여 결정할
러시아 베링해 '501 오룡호' 침몰사고 사망자가 4일 20명까지 늘었다. 실종자는 33명이다.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친 결과 시신 8구가 인양됐다. 한국인 2명, 필리핀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신원미상 동남아인 2명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사고 후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20명이다. 외국인 선원 49명(러시아감독관 1, 필리핀 13, 인도네시아 35명)과 한국인 11명 등 전체 탑승자 60명 중 20명이 숨졌고 7명이 구조됐으며 33명이 실종 상태다.국적별 사망자는 한국인 6명, 인도네시아인 9명, 필리핀인 2명,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동남아인 3명이다. 구조된 선원은 필리핀인 3명, 인도네시아인 3명, 러시아인 1명이다.사고해역에서는 한국·러시아·미국 선박, 미국 항공기를 동원한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국적 선박 6척과 우리 국적 선박 4척,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비행정과 구조선이 수색 중이다.한편 영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필리핀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실종자 구조, 사태 수습 상황을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4일 카타르 공공사업청(Ashghal)이 발주한 알 다키라 하수처리설비 공사에서 일본, 프랑스 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가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수도 도하 알 코아 시 인근에 일일 처리용량 5만6000t 규모의 하수처리설비를 건설하는 공공인프라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현대로템이 수주한 금액은 3500억원으로 그동안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하수처리공사 중 계약금액 기준 최대 규모다.현대로템은 이번 입찰에 아랍에미레이트(UAE) 수처리설비 전문회사 아쿠아리아-메이스(Aqualia-MACE)와 함께 참여해 일본 마루베니, 프랑스 데그리몽 등 환경플랜트 분야 27개사를 제치고 공사를 따냈다.현대로템은 토목∙건축∙기계 등의 설계·구매·시공(EPC) 분야를, 아우아리아-메이스는 운영·유지보수를 맡아 2018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중심의 광범위한 물시장 수요를 수주로 연결시키기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로템은 중량천 하수처리장 등 국내 20여 개 하수처리설비와 베트남 호치민 하수 중계 펌프장·투덕 정수장, 오만 아시브 하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실종 선원 시신 8구가 추가로 인양됐다.사조산업은 4일 베링해 사고해역 인근에서 한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 필리핀 선원 2명,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선원 2명 등 모두 8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501오룡호 침몰사고로 숨진 선원은 20명으로 늘었다. 사고 당일 7명이 구조되고, 33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이날 오전 5시(한국시간)부터 사고해역에서 한국·러시아·미국 선박, 미국 항공기 등을 동원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수색에 참여한 선박은 한국 국적 4척과 러시아 국적 6척이다. 이 중 한국 국적 선박은 준성호(한성기업), 준성5호(극동수산), 남북호(남북수산), 오양 96호(사조오양) 등이다. 미국 항공기와 구조함(먼로함)도 수색에 나섰다. 러시아 항공기도 수색에 참여할 예정이다.오룡호가 침몰한 베링해의 수심은 180m로, 작업 한계수심이 대략 50m 안팎인 잠수사들의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조산업 관계자는 "현재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며 "구조를 목표로 수색에 몰두하고 있다. 선체 인양은 차후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