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심규수 씨 ▲ 별세 : 2022년 9월 30일 오전 8시 ▲ 빈소 :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8호 ▲ 발인 : 2022년 10월 2일 오전 10시 ▲ 전화 : 053-200-2114
▲ 고인 : 이정순 씨 ▲ 별세 : 2022년 9월 30일 정오 ▲ 빈소 :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9호실 ▲ 발인 : 2022년 10월 3일 오전 9시 ▲ 전화 : 02-2650-2759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기준금리 인상책을 고수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잇따라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그간 경기둔화 현상을 우려해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해왔지만, 결국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0%p 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연속으로 자이언트스탭(기준금리 한 번에 0.75%p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다음 달 네 번째 자이언트스탭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 고물가 잡기 측면에서 빅 스텝을 한 번 더 단행할 경우 경기 둔화 등 부작용을 피할 수 없는 고육책이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이 10월과 11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빅 스텝을 단행하며 일명 ‘더블 빅스텝’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또는 10월 빅 스텝 단행 후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25%p 인상)을 밟으며 지나치게 급진적인 통화정책은 피할 것이란 예상도 동시에
▲ 고인 : 고재일(전 국세청장·전 건설부장관)씨 ▲ 별세 : 2022년 9월 29일 오전 9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30일부터 12호실) ▲ 발인 : 2022년 10월1일 오전 6시45분 ▲ 전화 : 02-3410-6906(30일부터 02-3410-6921)
▲ 고인 : 박종숙 씨 ▲ 별세 : 2022년 9월 29일 오전 ▲ 빈소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 발인 : 2022년 10월 1일 오전 ▲ 전화 : 033-744-3970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제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제주에서 진행 중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 중소기업계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자 중기부는 이달부터 희망 기업에 한해 연동제를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하고 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도전적인 기술개발(R&D)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고위험 R&D 사업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 "1억원 한도의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기술탈취 시 징벌적 손해배상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장치를 보강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과 함께 '지혜기술 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 증권사에서 지난 5년간 약 18조원의 거래 수수료를 벌어들이는 사이 이 기간에 전산 장애는 16배나 급증했는데도 시스템 개선은 나몰라라 해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35개 증권사의 증권 거래 수수료는 17조8998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2조5833억원에서 지난해 5조2542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증권사 1곳당 연간 평균 수수료는 2017년 738억원에서 2018년 863억원, 2020년 1387억원, 2021년 150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국내 5개 증권사의 지난 5년간 거래 수수료가 8조9360억원으로 전체 수수료의 50% 가량을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거래 수수료가 2조21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삼성증권(2조393억원), NH투자증권(2조364억원) 순이었다. 반면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장애 건수는 같은 기간 1136건으로 확인됐다. 2017년 50건 수준이었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해 50억원이 넘는 고액 세금 소송 10건 중 3건은 국세청이 패소했고, 소송 전 단계인 조세심판에서도 50억원 이상 고액 심판 패소율(인용률)이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국세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작년 처리된 50억원 이상 조세 소송 100건 중 29건에서 져 패소율 29.0%(일부 패소 포함)를 기록했다. 1억원 이상∼50억원 미만 조세 소송 820건 중 97건을 져 패소율 11.8%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고액 소송에서 패소율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인데, 이같은 현상은 최근 5년간 계속 나타나고 있다. 2020년에는 50억원 이상 소송 패소율이 29.7%, 1억원 이상∼50억원 미만 소송 패소율이 11.1%였다. 2017∼2019년에도 50억원 이상 소송 패소율은 30%대로, 10%대인 1억원 이상∼50억원 미만 소송 패소율을 웃돌았다. 소송으로 가기 전 거치는 조세심판에서도 고액 사건일수록 국세청이 지고 청구인의 주장이 인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50억원 이상 내국세 조세 심판 159건
▲ 고인 : 김영우 씨 ▲ 별세 : 2022년 9월 27일 오후 9시 ▲ 빈소 : 새고창 장례식장 특1호실(2층) ▲ 발인 : 2022년 9월 29일 오전 9시30분 ▲ 전화 : 010-6564-3000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경영 능력이 아니라 편법적 방법으로 끌어모은 이익을 자기돈처럼 쓴 사주일가가 세무조사에 의해 거액 세금을 내게 됐다. 기업은 각종 세금과 공과금 등 개인에 비해 많은 특혜를 보기 때문에 설령 100% 내 회사라도 회삿돈을 가져가면 횡령이며, 회사 소득을 은닉해 사유화한 것도 횡령이다. 물론 이는 탈세와도 직결된다. 국세청이 27일 공개한 세무조사 사례에 따르면, 모 부동산 회사는 자녀 회사에 일감몰아주기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공공택지 개발사업을 자녀회사에 통째로 헐값으로 넘겨줬다가 수백억원의 증여세 추징을 받았다. 사주가 보유한 A사는 공공택지를 낙찰받아 자녀 소유의 회사 C와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개발 이익을 넘겨주려 했다. 그러나 A사와 C사간 공사용역 직거래를 맺으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내야 하기에 A사는 이례적으로 사업 시행을 포기하고 공공택지를 자녀가 소유의 회사 지배하는 또 다른 법인 B에 헐값에 팔았다. 자녀가 보유한 시행사 B는 역시 자녀가 보유한 시공사 C와 공사도급계약을 맺고,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면서 분양수익과 공사수익을 모두 독차지했다. 사주 일가는 A사를 동원해 사주가 가진 부동산을 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변칙으로 얻는 택지개발이익과 회삿돈을 사실상 횡령하고, 사업재편 모양새를 취해 탈세 세습을 하려던 기업인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망에 적발됐다. 국세청은 능력, 노력, 경쟁이 아닌 지능적인 변칙 자본거래로 부를 편법 대물림하는 불공정 탈세혐의가 확인됐다며, 고의적 탈세의 경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국세청은 27일 시장경쟁 질서를 훼손하거나 편법과 위법으로 불공정 탈세를 일삼은 사주일가 3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자녀회사에 공공택지 건설용역을 부당지원해 이익을 사유화한 부동산 개발이익 탈세혐의자 8명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공공택지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아무런 공사실적없는 사주 회사를 끼워넣거나, 자녀 회사가 부담해야 할 공사대금을 깎아주거나 경비를 대신 부담하는 식으로 부동산 개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공공택지 입찰과정에서 위장계열사들을 동원한 ‘벌떼입찰’로 사실상 입찰을 조작해 택지 독점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올려 과도한 집값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영권을 악용해 회사 별장과 법인 슈퍼카를 자기 것처럼 유용하고, 기업이익을 편
▲ 고인 : 성열준(전 숭인초 교장) 씨 ▲ 별세 : 2022년 9월 27일 오전 11시10분 ▲ 빈소 :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2년 9월 30일 오전 ▲ 전화 : 02-860-3501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23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292억8천만원이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236억1천만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모간스탠리 서울지점이 64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31억5천만원), JP모간 서울지점(29억9천만원), 메릴린치 서울지점(26억5천만원) 순이었다. 공매도 거래 대금은 올해 상반기 58조4천637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42조1천484억원으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기관은 15조1천422억원으로 전체의 25.9%, 개인은 1천172억원으로 2%에 불과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주식을 판 뒤 싼값에 다시 사서 주식을 상환하는 투자 기법이다. 현재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만 허용되고 있다. 윤 의원은 "공매도와 관련된 주식시장의 현실은 소총을 든 개인과 미사일로 무장한 외국인이 맞붙는 전투와 같다"면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려잡으면서 물가 상승률은 더욱 올라가면서 4%에 육박하는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2%로 0.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 우리 정부 전망치(2.5%)나 아시아개발은행(ADB)(2.3%)보다는 낮고, 한국은행(2.1%)과 국제통화기금(IMF)(2.1%)보다는 높은 수치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정체됐으며, 내년에도 지속적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며 "한국의 경우 유럽, 미국 대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대외 수요가 둔화하면서 모멘텀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종전 전망(2.8%) 대비 0.6%p 내려갔다. 주요 20개국(G20)(-0.6%p)과 유로존(-1.3%p) 역시 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하향됐다. 국가별로 통화 긴축을 가속하고 있는
▲ 고인 : 김영국님 ▲ 별세 : 2022년 09월 26일 ▲ 빈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카이장례식장 303호실 ▲ 발인 : 2022년 09월 28일 ▲ 전화 : 062-95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