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상장 은행 종목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53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대출은 전기대비 2.3% 증가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8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할 것"이라며 "상장 은행 가운데 가장 안정적 흐름"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연내 1조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취급이 있을 예정"이라며 "금리가 낮아 순이자마진(NIM)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6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3종목을 4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LS 17952호는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지급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6, 12, 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원금손실조건이 50%로 상대적으로 손실조건이 낮은 구조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ELS 1795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지수와 종목이 혼합된 연 9.00%(세전), 3년만기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동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한화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화투자증권의 2분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1부와 유망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한화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시장 대응 전략을 제안하며 2부에서는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펀드, 대체투자상품, 해외주식 등 2분기 유망금융상품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각 지점 수용인원을 고려해 약 20여명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다. 김동우 한화투자증권 WM지원실장(상무)은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전국 동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한화투자증권의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의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LOTTE Finance Vietnam)'이 24일 국내 카드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에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하고 신용카드 사업을 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파이낸스 비자'(LOTTE FINANCE VISA) 카드, '롯데파이낸스 비자 플래티넘'(LOTTE FINANCE VISA Platinum) 카드 2종은 발급 이후 90일 이내에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연회비를 평생 면제해주고 실적 조건에 상관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서비스로 베트남 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5%,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1%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 대금 납부 및 베트남 에어라인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밖에 L.POINT(엘포인트)도 탑재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등 300여개 롯데 계열사 가맹점 이용 시 최대 30%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연내 롯데멤버스에서 추진 중인 '포인트 호환 서비스'가 도입되면 한국 롯데 계열사에서도 L.POINT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롯데카드는 이번 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다음 달 투자전략으로 주식매수를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한달 간 자동차, 증권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 코스피를 아웃퍼폼했다며 가장 부진한 업종은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이었으며 경기에 기댄 강세장의 전형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이익추정치가 후행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제조업 지수가 추가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고 코스피의 매출 추정치도 상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코스피는 올해 하반기부터 증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반도체를 분리해서 봐야 주가가 비싸 보이지 않는다"며 "반도체 주가는 이익에 선행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는 하반기부터 증익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5월에 주식 매수를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까지 홍콩(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탁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TRUE ELS 11818회'를 총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4.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6%(연 4.2%)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같은 기간에 TRUE ELS 11818회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8종, 파생결합증권(DLS) 2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기후난민 어린이들 위해 재난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에서 전개중인 '희망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T 캠페인'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 4명 중 1명이 기아상태에 놓여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어 아이들에게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 7일분을 함께 전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희망T는 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기획한 KB증권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기부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T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KB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 등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이 티셔츠 위에 직접 희망메시지를 담아 2000여개의 희망 T를 완성했다. 완성된 희망 T는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해서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고통 받아 가슴이 아파, 마음을 담아 그림과 희망 메시지를 직접 그리며 영양결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 희망을 갖길 바란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대전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추희엽 부장, 글로벌리서치부 백찬규 수석연구원, Prime고객부 김성훈 차장이 나와 '국내시황 전망 및 유망종목', '글로벌 경제 전망 및 투자전략', '실전매매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과 정보기술(IT)업종 회복국면에 따른 국내, 해외증시 대응전략과 종목 발굴 매매기법,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통해 더 나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참석고객 전원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명동 LCI볼링장에서 '2019년 최고경영자(CEO)배 전사 자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2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사내 볼링동우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볼링대회는 각 부서 대표 4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40여개의 팀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같이 스트라이크 1개당 3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약 1000만원의 기부금은 추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직원 간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트라이크 1회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선 볼링대회를 통해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뜻 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유안타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홈런S ELS 제4271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닛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2%(4개월), 90%(8개월), 85%(12·16·20개월), 80%(24·28개월), 78%(32개월) 이상일 때 연 6.42%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같은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이밖에 홈런E ELS 제4272호, 홈런H ELS 제4273호 등도 함께 모집한다. 유안타홈런 ELS의 최소가입 금액은 10만원이며 홈런S ELS 제4271호, 유안타 홈런E ELS 제4272호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1분기 이후 CU 편의점 무인화 정책과 에스원 관리 건물에 적용중인 무인 주차장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속도가 정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먼저 "1분기 매출액은 4998억원,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상품판매는 비수기 영향으로 1.8% 증가에 그치겠지만 건물관리 부문이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8%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은 4.1%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스템부문의 매출도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T의 ADT 인수로 우려되는 점유율 하락은 아직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도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작년 2분기부터 시작 돼 인력 충원 에 따른 판관비 증가효과는 다음 분기부터는 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편의점 무인화에 따른 신규 보안 수요 창출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발간한 펀드사용설명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개편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가 이기는 투자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자산운용이 강조해 온 슬로건이다. 자산이 적은 투자자나 투자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도 투자에서 만큼은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왜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와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복리의 마법,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투자효과 등을 데이터와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펀드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에서는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마켓타이밍 한계를 극복하는 장기 투자, 종목 선택 리스크를 줄이는 글로벌 분산 투자, 투자 목적과 일치하는 목적기반 투자, 투자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저비용 투자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객관적 데이터와 자료 등을 기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제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경조사, 더치페이에 중고품 거래까지 신한PayFAN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혁신금융서비스'에 2개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돼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추진, 오는 9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회원이 신한PayFAN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하면 신한카드는 회원이 지정한 수취인에게 송금하는 모바일 기반의 카드 간편결제 방식으로 고객은 계좌잔고가 부족한 경우에도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경조사금, 더치페이 영역뿐 아니라 신한카드가 지원하는 구매안전서비스(에스크로)로 중고품 거래 등 개인간의 소규모 직거래에도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 후 일정기간 동안은 송금수수료 없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개인간 송금시장 진출을 통한 지급결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27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약 600만명 개인사업자 대상의 전문 신용평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웹케시의 주요 제품인 경리 업무 프로그램 '경리나라'가 국내 중소기업수 증가와 함께 판매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따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경리나라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 경리 업무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 국내 중소기업수가 연평균 7.5% 증가(2021년 86만8000개)하며 타겟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혜를 가장 크게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기 연구원은 "아울러 웹케시는 제휴 은행 확대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하면서 기존 은행과 오프라인 영업 외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경리나라 성장률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면서 "올해 경리나라 매출은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31.1% 증가하며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뿐 아니라 중견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한 솔루션 '브랜치'와 '인하우스뱅크'의 성장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중견·대기업 대상 시스템 브랜치와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대상 시스템 인하우스뱅크도 고객사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인하우스뱅크는 기존 브랜치 서비스를 이용하던 일부 기업들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앞으로 1년간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회계개혁의 연착륙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을 중심으로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구성해 앞으로 1년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장사협의회 등 기업단체와 공인회계사회에서는 조직 내 현장 모니터링 기구를 운영하여 현장감있는 의견을 주기적으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착지원단을 통해) 금감원과 함께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회계사회는 기업이나 회계법인들이 표준감사시간을 감사시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세지침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회계법인의 연중 '상시감사(No Surprise Audit)' 시스템을 구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은 중요한 회계 이슈를 감사계획 단계부터 선별하고 분반기 검토 등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기말 감사부담을 완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