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키즈애니기획전 ‘7드런 시네마(칠드런 시네마)’를 5월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선보인 ‘해피 7드런데이’ 기획전이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풍성해진 키즈애니기획전 ‘7드런 시네마’를 진행한다. ‘7드런 시네마’는 CGV에서 개봉한 어린이 영화 중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기획전이다.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7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은 난생처음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명랑소녀 자두가 10살 인생 최대의 라이벌 전복이와 함께 저주를 품은 돌하르방의 비밀을 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도깨비 신비와 함께 하리, 두리 남매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하늘마루 성을 지키기 위해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다. ‘7드런 시네마’는 CGV용산아이파크몰, 하계, 인천연수, 동탄호수공원, 광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를 16일 공식 런칭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자의 피부 색상에 최적화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워크에 적용된 맞춤형 기술은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컬러 진단 알고리즘으로 정밀하게 얼굴 색상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을 제조해 준다. 전 세계인의 피부 톤을 연구해 정교하게 설계한 150가지 색상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2가지 제형(글로우, 세미 매트)과 2가지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총 600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맞춤형 화장품 중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지류와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톤워크 브랜드 관계자는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AUTHENTIC COLOR)’로 정의하고, 모두의 어센틱 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을 통해 한국 문학 발전을 이끌 청춘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광화문 본사 23층 도전실에서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관계자, 이정화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편 사장은 "여러분들의 재능, 노력, 진심이 담긴 글이 인정받은 것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훌륭한 성과"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언젠가 교보문고에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젊음을 품고 항상 도전하는 마음으로 역량을 가꿔 나아가 달라"면서 "대중에게 영감과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량으로 성장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공모전은 광화문글판 문안 의미를 되새기고,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길러 주고자 교보생명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단짝', '동행'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교보생명은 수필가 이슬아부터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오는 5월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 9층 대회의실에서 신보 투자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기술특례 상장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거래소와 한국평가데이터 실무진이 직접 상장 과정 전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코스닥, 코넥스 상장제도’ 및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법 소개’를 통해 상장 관련 실무정보가 제공되고, 2부에서는 사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직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상장에 관심이 있는 신보 투자 이용기업은 상장설명회 포스터의 참여링크 접속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23일 오후 3시까지이다. 한편, 신보는 보증이용기업 중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민간 투자시장에서 자본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약 1,700억원의 투자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방혁신 기업, 엔젤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은 대한상공회의소 주도의 ‘신(新)기업가정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속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발족, 부영그룹을 포함한 기업 72곳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4곳 등 총 76곳이 서명을 통해 참여를 약속했다. ‘신(新)기업가정신’은 ▲지속적 혁신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고객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청정한 미래와 더 좋은 삶을 위한 ‘친환경 경영’의 실천 위한 친환경 경영 ▲일과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명제를 골자로 한다. 부영그룹은 국내 최대 임대주택사업자로 대한민국 주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가운데 23만여 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무주택 서민들이 임대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다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전환 받을 수 있어 서민들의 주거 복지 실현과 더불어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ㆍ통신ㆍ미디어ㆍ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들이 보유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사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간 손님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며, 양 그룹은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가명결합을 추진한다. 가명정보 결합은 서로 다른 정보처리자가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가명처리하여 결합하는 과정으로,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한 뒤 결합해 더욱 가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결합하여 ▲중ㆍ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업종별 다양한 데이터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 결과를 다음달 15~19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감염 및 미생물 학술대회인 '아메리칸 소사이어티 마이크로바이올로지(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의 2023 미생물 연차 총회'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발표한다는 소식을 16일 전했다. 세계 3대 감염 및 미생물 학회로 꼽히는 미국 미생물학회(ASM)의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은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결과만 엄선하여 발표하는 중요한 세션이다. 이 세션은 빠른 시간 내에 공유되어야 하는 중요한 연구와, 과학적 해결책이 긴급하게 필요한 연구결과, 그리고 기존의 과학적 접근법을 뒤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과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제프티의 임상 2상 결과를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 발표하는 것은, 제프티의 임상 결과가 국제적으로 긴급하게 공유되어야 하는 혁신적인 연구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머징 사이언스 세션에서의 발표는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을 역임한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주임교수가 맡게 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지난 15일 여의도 페어몬트엠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 임직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의원(국회 정무위원회)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남화영 소방청장,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관계자,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하여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는 지난 50년간 연간 5만 5천여 특수건물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150여 만 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고 협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외부 전문가의 연구에 따르면 협회가 연간 1,135억원 이상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며 협회의 오늘을 만들어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함께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급속한 산업화와 과학기술 발전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오염, 신재생에너지 위험 등 신종위험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 대표이사 김주희)이 유바이오로직스(206650, 대표이사 백영옥)와 LNP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NP는 mRNA, 유전자치료제 등의 불안정한 유전 물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세포 내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그 유효성이 대규모로 검증된 바 있고, 백신은 물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000개 이상의 LNP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이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임상 시험약 생산 및 상업용 양산을 위한 위탁생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효율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CDMO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미세유체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IVL-GeneFluidic® 기술을 통해 제형개발 및 비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진영(대표이사 심영수)이 중국 상하이신신국제무역과 총 200억원 규모의 가구용 표면 마감재 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박람회(CIFF 2023)에 참가해 중국 건설 및 가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중국 최대 파트너인 상하이신신국제무역과 대형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대외 환경으로 인해 작년 다소 주춤했던 중국 수출 규모를 올해 회복하고, 글로벌 거래처를 다양화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후에도 외형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은 최근 3년간 매출액 중 글로벌 수출 비중이 약 45%에 이른다. 이 가운데 중국 상하이신신국제무역은 단일 매출처로는 국내의 한샘과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봉쇄로 주춤했던 중국향 매출 성장세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진영은 가전 부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중국 하이얼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최대 가전 기업으로 손꼽히는 하이얼은 내후성이 뛰어난 ASA 수지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진매트릭스(109820, 대표이사 김수옥)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진매트릭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억 6,800만원, 당기순손실 10억 4,2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가 줄었다. 또한 개발 중인 A형간염백신의 비임상시험 연구개발 투자비용이 이번 분기 당기순손실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진매트릭스의 비코로나 진단키트 제품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3% 늘며 크게 성장했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호흡기질환(RI), 성매개감염증(STI) 진단키트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310%, 150% 늘어났다. 진매트릭스는 팬데믹 시기에 확보된 신규 고객사와 글로벌 인지도에 기반해 비코로나 진단키트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도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백신분야에서 A형간염백신은 GMP 생산에 돌입했으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4년 임상1상 승인을 시작으로 제품화 단계를 거쳐 A형간염백신 국산화를 위한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회사는 키메릭 아데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스마트폰 및 자동차 전장용 PCB 제조기업 디에이피(066900, 대표이사 권오일, 최봉윤)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디에이피는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990억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억1,000만원, 5억3,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이 937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영업이익은 39억4,400만원으로 11% 증가했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자동차 전장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에어로케이홀딩스(이하 에어로케이)의 항공 매출액까지 더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62억100만원 증가했다”며 “이번 분기에 발생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의 경우 계열사의 손실 반영으로 인한 일시적인 영향으로 판단되며, 올해 기존 PCB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더불어 에어로케이의 항공기 추가 도입을 통한 실적 성장 전략으로 하반기에는 분위기 반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에이피는 2022년 온기 기준으로 매출 3,336억6,000만원, 영업이익 89억7,100만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대표이사 임성기, 226340)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본느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43억 3,700만원, 영업이익 3억 2,300만원, 당기순이익 3억 6,600만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ODM(제조자개발방식) 사업 중심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본느(상해)유한공사와 큐브릭코퍼레이션 등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을 1분기 실적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본느 관계자는 “북미 화장품 시장의 빠른 정상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에 따라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향후 신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ODM 사업의 주력 시장인 미국과 유럽 내 수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영업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주 현황에 따라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분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본느는 1분기 중 ODM 사업을 통해 한화 약 119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이는 오는 2분기 중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 내 현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및 로봇 전문기업 ㈜제우스(079370, 대표이사 이종우)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45,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우스의 금번 소각은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되면 회사의 총 발행주식수는 10,384,000주에서 10,339,000주로 감소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5월 26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행주식수만 감소시키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는 높아져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평가된다. 제우스는 관계자는 “제우스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초 35억 3,9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어 금번 추가로 12억 4,200만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해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금번 자사주 소각 이후에도 회사와 주주가치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대표이사 강석희, 104540)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코렌텍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1억 6,100만 원, 영업이익 7억 6,100만 원, 당기순이익 6억 7,7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0.8%, 29.1% 상승했으며, 특히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코렌텍의 1분기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해외 시장 매출이었다. 동남아, 중남미 등 20여개국의 시장에서 매출이 늘며 전년동기 대비 142.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두드러져 전년동기 대비 38.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제품군별 성장도 눈에 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고관절 제품은 해외 매출을 끌어올리며 지난해 4분기 대비 29.2% 늘어난 매출액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 확대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무릎관절 제품도 전년동기 대비 62.8%의 큰 증가폭을 보이며 매출 상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회사의 전년동기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