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사(향년 81세)씨 별세, 한익희(페퍼저축은행 수석)·혜원씨 부친상, 이정우(KT 홍보실장 상무)씨 빙부상 =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공주 나래원. 02-2258-5919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전무 ▲정지환 전무 ◇한컴위드 ▲송상엽 부사장 ▲천병갑 상무 ◇한컴라이프케어 ▲김상묵 상무 ▲인치연 상무 ▲정관영 상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신 행정부 출범을 한달 여 앞두고 다자무역체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8일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제네바 대표부 및 기획재정부·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제10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무역체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분쟁해결제도 개혁, 수산보조금 협상, 복수국 간 협상, 농업 협상 등 WTO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기회 등을 활용해 주요국과의 협력 및 신흥 과제에 대한 다자간 논의 선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업계의 안정적인 수출과 공급망 유지를 위해 양자 채널뿐만 아니라 규범 기반 다자무역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통상 현안 해결을 위해 다자적으로 유사 입장국과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기존 WTO 주요 의제 외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후변화 등 신흥 글로벌 도전 과제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강경성 코트라(KOTRA) 사장이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세안·인도는 2025년 우리 수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남아대양주 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16~20일 베트남과 인도에서 동·서남아 지역본부 및 24개 무역관장들과 수출·투자 진출 관련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고 기회 요인을 발굴한다. 인구 21억명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인도는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소비·생산 거점이다. 국가별로 시장 특성이 다르지만, 젊은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 풍부한 핵심 광물 자원을 갖춰 잠재력이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경성 사장은 무역관장들에게 "판이 흔들릴 때 항상 기회가 생긴다"며 "아세안·인도 시장 변화에 대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우리 기업을 위한 신규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회의에는 11개국 15개 해외무역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부품·장비 공급 및 기술 협력 기회 발굴 ▲현지 수요 급증 첨단 융합 산업 지원 ▲프리미엄 소비재 진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내년도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2% 안팎 범위에서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절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이 공시가격을 토대로 시군구에서 산정한다. 내년도 공시가격(안)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다. 내년도에 적용하는 시세반영률(2020년 수준)은 표준지 65.5%, 표준주택 53.6%다. 우선 전국 표준주택 25만 가구(전국 공시대상 단독주택 408만가구)의 내년도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전국 평균 1.96% 상승한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2023년(-5.95%) 하락한 뒤 올해 0.57% 상승했다. 표준주택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 멸실, 용도변경, 개발사업 시행 등과 관련된 2024년 표준주택 중 4000가구가 교체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0만8000달러(약 1억5524만원)를 넘어섰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후 11시55분께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10만8358달러(약 1억5575만원)를 기록했다. 신고가를 기록한지 3시간 만인 18일 오전 2시55분께에는 차익 실현 매도 등으로 인해 10만7477달러(약 1억5449만원) 선으로 내려온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800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10만6000달러(약 1억5236만원) 선을 뚫은 비트코인은 이튿날 10만7000달러(약 1억5380만원) 선도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2일 9만 달러(약 1억2937만원)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약 1억4374만원)를 돌파한 바 있다. 이 같은 최고가 경신 행보는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 전망이 확산하면서 비트코인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통상 성탄절을 앞두고 주식·암호화폐 시장 호조세를 이루는 '산타 랠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감원 국장 75명 중 74명을 교체한 인사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 (내년) 9·10월쯤 가야 리더십이 셋업될텐데 10개월이라는 기간이 당국 입장에서 보면 시장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중요 기간에 적절한 인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8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비상계엄 7일 후에 탄핵 논의로도 극도의 혼란 상태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인사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일반 사기업에서도 인사를 하면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는 데 몇개월이 걸리는데 임기도 6개월 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이같은 인사를 한 건 이상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업무를 맡은 팀장을 국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연속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신임 부원장보 4명을 임명하고 디지털·정보기술(IT) 부문을 신설했다. 그리고 나흘 뒤인 지난 10일 국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조직 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서 안정적이라고 얘기하는 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시장의 충격이 덜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비상계엄 시점과 비교해 경제지표가 안정세로 들어왔다고 봐도 되겠냐'는 깁재섭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앞으로 경제 부분만큼은 정치와 분리해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시장과 경제 상황을 빨리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은 과거 탄핵 사태 때보다 현 상황이 보다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4년 및 2016년 탄핵 사태와 지금은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2004년은 대외 여건상 중국 경제가 좋을 때였고 2016년의 경우 반도체 사이클이 좋았다"며 "지금은 대외적인 영향을 보면 트럼프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녹록치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어렵고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결국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는 것은 이 과정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렸다"며 "단기간에 시장 안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구속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7일 박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모든 정치활동 금지', '처단' 등이 적시된 포고령 1호를 발표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는 계엄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고령 내용을 전달하며 국회 통제를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가결된 이후에도 육군본부 참모진을 중심으로 계엄사령부 편성을 준비하는 데 관여한 정황도 전해졌다. 그러나 박 총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으나 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박 총장은 계엄 실패 이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총장직 사의를 표명했으나 윤 대통령이 반려해 직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특수본은 지난 8일과 14일 박 총장을 각각 참고인·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총장은 구속심사를 포기하겠단 뜻을 밝혔다. 박 총장이 구속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주변 친구들에게 알려질 것이 두려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손잡고 통합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마음건강 통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담 접근성 확대, 학교내 상담·평가 원스톱 운영, 위기대응 강화, 상담인력 전문성 제고, 지원체계 구축 등에 2년간 202억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우울감과 자살 시도 증가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중 실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약 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 친구들에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이 많은 셈이다. 이에 시는 자치구별로 야간·주말에만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모든 자치구에서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음상담소'도 현재 9개구, 11개소에서 2026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확대 설치한다. 전화 통화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상담전화(1388)'에 '1인 상담 책임제'를 도입해 초기 상담부터 회복 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이 저탄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건강은 임직원 참여 저탄소 캠페인을 통해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유산균 ‘락토핏’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저탄소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직원 1명 당 락토핏 1통을 기부하는 선순환형 캠페인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30가구에 락토핏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사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 남대문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용지와 생분해 필름을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SOYINK)로 인쇄한 포장재와 재활용이 용이한 유리 용기를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분리배출을 고려한 용기 라벨과 부피를 최소화하는 패키지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그룹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이하 바이오솔루션스)를 새롭게 출범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17일 CDMO 법인 설립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CDMO 법인의 등기를 끝내, 바이오솔루션스는 셀트리온 100% 자회사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인천 송도에 셀트리온과 별도 공간에 설립됐다. 서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확대와 국내외 시장의 지속적인 CDMO 위탁 요청에 따라 CDMO 사업 본격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셀틀온이 위탁생산(CMO)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도 일부 회사 제품들의 CMO를 맡고 있단 설명이다. 바이오솔루션스는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법인 대표로 그룹 내 제품 허가, 임상, 생산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신규 법인은 신약 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시설의 부지 후보를 검토 중이다. 국내에 최대 20만ℓ 규모로 설계해 우선 내년 10만ℓ 규모로 1공장 착공에
<승진> ◇전무 ▲매입운영본부장 박복이 ◇상무 ▲매입사업본부장 정철 ▲IT기획본부장 임홍균 ▲페이북컴퍼니장 최민석 <전보> ◇부사장 ▲신금융연구소장 우상현 ◇전무 ▲경영기획총괄 이찬승 ▲준법감시그룹장 임표 ◇상무 ▲카드사업본부장 김민권 ▲금융사업본부장 김경주 ▲BC.AI본부장 조명식 ▲데이터사업본부장 오성수 ▲경영기획본부장 조성빈 ▲경영지원본부장 황성철 ▲영업그룹장 김호정 ▲DX그룹장 박현일 ▲서비스그룹장 하현남 ▲정보보호그룹장 강대일 ▲BCKG법인장 임남훈
◇서울시설공단 인사 ▲홍보실장 오석 ▲인재문화원장 유홍선 ▲IT전략실장 서미영 ▲추모시설운영처장 박효진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 이희숙 ▲돔경기장운영처장 김진규 ▲청계천관리처장 양윤식 ▲도로환경처장 박범상 ▲공사감독1처장 한인수 ▲공사감독2처장 한상학 ▲공사감독3처장 김종락 ▲주차시설운영처장 한우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통계청은 18일부터 해외통계 통합제공, 해외통계 수요·제공, 주요국(중동) 속보성 지표 제공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해외통계포털'을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은 올해 초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수렴하고,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해외 통계·데이터를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간 아시아 국가의 사교육비와 국민소득 및 지역별 가계소득·소비·저축 관련 통계, 북미 국가의 화장품 및 반려동물용품 수출입 통계 등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시범 서비스에 대한 사후조사 결과 해외통계 제공 서비스의 필요성과 향후 이용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높게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외시장을 이해하고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해당 국가의 사업 관련 통계뿐 아니라 국민소득, 경제성장률, 가계소득, 정보통신 등 다양한 통계가 필요하다"며 "통계청이 제공한 자료 덕분에 관련 해외시장 현황과 경제 트렌드를 파악해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시범 서비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