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 견학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화폐의 실물을 확인해보고 위폐감별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며 하나은행의 브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김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S증권은 오는 2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9번째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S증권의 대학생·취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로,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세종투자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22일 오후 4시부터 6시50분까지 진행된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LS증권 염승환 이사가 '변화 속에서 주도주 찾는 방법'을 주제로, 테이바 랩스 강승희 대표가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미국 금리인하는 계속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LS증권은 참석자 전원에게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염승환 이사의 저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과 상품권도 제공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 보유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토스뱅크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면서 첫 연간 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하나금융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3분기까지 343억8700만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순이익이 24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3분기에 약 99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은 30조1023억원으로 부채 28조5023억2000만원, 자본 1조6000억2000만원이다. 토스뱅크의 세부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토스뱅크 지분 9.5%를 보유한 주주로 하나금융 분기보고서에 토스뱅크의 재무정보가 포함됐다. 올해 토스뱅크는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연간 175억원의 순손실을 냈으나 지난해 3분기 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첫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후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올해 3월 취임하면서 "올해를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홍콩에 글로벌 프라이빗뱅커(PB)를 전진 배치해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홍콩의 시니어 자산가를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 회장이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홍콩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업, 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라이선 그룹의 회장직을 겸직 중인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피터 람 회장은 "한국과 홍콩은 경제적, 인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이 선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핀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이자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인 홍콩과 한국의 다양한 금융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최근 국내 시중 유동자금이 일제히 미국 달러화와 투자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달러와 증시, 비트코인 등이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 8일 628억67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606억7800만 달러 대비 3.6%(21억8900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달러예금은 지난달 32억1800만 달러, 4조원 넘게 빠져나간 바 있다. 지난달 미국 대선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급등하면서 개인과 법인의 매도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서는 트럼프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예금이 다시 불어나는 모습이다. 은행에서 파는 보험(방카슈랑스) 채널에서도 달러보험 판매가 급증세를 보인다.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달러보험은 올해 3분기까지 7617억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실적인 5679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달러보험은 현재 금리로 미래 수익을 확정하는데 앞으로 달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트래블 외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신한 SOL트래블 카드 고객은 환전한 외화 잔액을 서로의 SOL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이체 수수료는 없으며 선물하기 한도는 1일 및 월간 최대 미화 5000달러 상당액이다. 신한 SOL트래블 외화 선물하기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2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를 비롯해 ▲해외결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환전 후 계좌 보유 잔액 특별금리 제공(미 달러화 연 2.0%·유로화 연 1.5%)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고객 130만명, 해외사용액 5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 1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3차 연차총회에 참석해 신임 이사 선출, 사무국 조직변경 및 지배구조 개편안 등 주요 의결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IADI는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유 사장은 IADI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 멤버이자 국제기준 이행 상임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사장은 '미래를 대비한 예금보험 핵심준칙'을 주제로 한 IADI 연례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부실금융회사 정리체계와 과거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부실금융회사 정리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이번 연차총회 기간 중 일본 투자자보호기금(JIPF) 의장과 면담을 갖고 투자자 보호 관련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폴란드 예보기구(BFG)와는 금융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카드가 '세상에 하나뿐인 첫 책가방'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한카드가 진출한 국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름인 책가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프렌즈 캐릭터를 가방에 디자인한 아름인 책가방은 신한카드 임직원이 직접 신한프렌즈 캐릭터와 도안을 채색하고 신한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동봉해 제작했다. 책가방은 신한카드가 진출한 해외법인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으로 배송해 해외법인 임직원이 직접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법인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ESG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비트코인이 간밤 1억300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달러 기준으로는 9만3000달러도 넘겼다. 현재는 1억28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4% 빠진 1억283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53% 상승한 1억281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05% 떨어진 8만7978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연일 주춤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3.04% 떨어진 452만원을, 업비트에서는 1.91% 빠진 452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3.85% 하락한 324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김치프리미엄은 0%대를 이어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84%다. 비트코인은 이날도 사상 처음이란 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