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제 4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월 4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정민주,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1년 연임)하였다. 한국씨티은행은 2023 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 1,236억원의 총수익과 2,7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고, 배당금은 1,387억원(주당 436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2023년 12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2.59%와 31.51%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2022년도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80억원과 1,460억원이었다. 2023년 12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2.59%와 31.51%이며, 전년도말의 20.72% 및 19.83%와 비교하여 각각 11.87%p와 11.68%p 상승했다. 2023년도 총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한 1조 1,236억원을 시현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01.2% 증가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주총회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되었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손해보험은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할 수 없었지만, 중복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걸음수할인특약과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에 모두 가입할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보험업계 최초로 위험요율 산출에 대한 특허를 받아 KB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가입 가능한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8%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가입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에 탑재된 ‘KB-WALK’로 걸음 수를 측정해 할인을 적용 받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최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5060세대 중장년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흔히 오팔(OPAL)세대라고도 불리우는 이들은 자신의 건강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중요하게 생각해 본인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AXA손해보험은 지난 2월, 보험 가입 진입장벽은 낮추면서 고연령층을 위한 여러 특약을 마련해 ‘(무)AXA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개정 출시했다. 기존 상품이 질병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질병 이외의 상해 담보구성(플랜)을 추가 개편해 각종 상해 진단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평소 일상생활 및 야외 활동 중 낙상사고 등 골절과 관련된 상해비중이 높은 시니어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품 개정 출시는 시니어층의 낙상사고로 인한 뼈 골절이나 출혈은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아 시간적 노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7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공제시상식·2024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공제 실적이 탁월한 신협과 개인을 시상하고, 2024년 힘찬 도약을 목표한 신협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장기공제 달성률 ▲농·소형 조합 달성률 ▲공제판매왕(개인) ▲최우수지역본부 ▲공로상 등 8개 부문에서 총 71개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대상은 광주와이신협(보장성공제), 이천신협(저축성공제), 청운신협(일반손해공제), 광주와이신협 김연주 과장(공제판매왕), 광주·전남 및 전북지역본부 (최우수지역본부)에 수여했다. ▲보장성 우수상 부문에 두암신협, ▲저축성 우수상 부문에 장안신협, ▲일반손해 우수상 부문에 달구벌신협, ▲농·소형 달성률 우수상 부문에 예천한일신협 등 부문별 상위 10개 신협에 상패를 전달했다. 공제판매실적이 우수한 개인에 대한 시상과 신협공제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지난해 신협공제는 어려운 금융 여건에도 334억 원의 신계약환산실적을 실현하고, 공제 자산 6조 418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갖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객중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6기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 하면서, 고객의 시선으로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자료의 개선 방안과 ▲여성향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등 소비자 보호 활동을 위한 프로세스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할 수 있도록 고객 패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건강한 삶과 생활의 만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아이디어를 반영할 예정” 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로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23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권익을 제고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또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안을 해주신 고객들도 시상에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 CS(고객만족) 우수직원 등 10명과 고객보호 우수 사무소 5곳 등을 시상하고, 특히 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에 개선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객 2명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특별히 소비자보호 분야 학계 전문가인 차경욱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가 참석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 시작하여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불렸다.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고,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당시에도 채권 운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지켰다. 2021년부터 증권부문 총괄 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전통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진백 경영전략본부장(부저축은행장)을 신임 저축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저축은행장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한 바 있고, 모아저축은행에는 2017년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기획,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의 관리를 담당해 왔다. 김진백 저축은행장은 취임사에서 “BIS 비율 18%, 유동성 비율 300%가 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한 팀으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내겠다”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대표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