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영국에서 런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로서 2021년 런던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지난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하고 지난 7월 15일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의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강태영 은행장,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히어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히어로 체크카드는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적립,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 적립 등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담은 첫 번째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히어로 체크카드로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000원씩, 최대 5000원이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안마 의자(1명), 이동식 TV(2명), 공기청정기(3명), 목·어깨 마사지기(5명), 건강기능식품(100명) 등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은행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40권을 제작했다. 캠코는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오디오북 시즌11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재능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캠코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발적으로 낭독 연습과 녹음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 검수·편집을 거쳐 인문학 도서·아동 만화도서 등 그림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을 완성했다. 캠코는 지금까지 1158명의 참여를 통해 오디오북 570권을 제작, 기증했다. 특히 글 대신 그림에 대한 음성 설명을 넣어 시각 장애인의 지식·정보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오디오북이 책 속 지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가 제작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저금리 운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달 부산, 지난 2일 충남에 이어 오는 8일 대전 지역에서도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한은행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돕는다. 서울지역에서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28건, 약 73억원이 실행되는 등 빠른 속도로 금융지원이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는 200억원 규모, 천안을 포함한 충남에서는 93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에서도 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시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손익현황 ▲자금조달·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경영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와 정보 공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에 따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3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주요 기업대출 특판 상품 16조원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우대 대출'과 2조원 규모의 '신속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금융지원에도 나선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9000억원 규모의 특판대출과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무역보험공사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7000억원 규모의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공급하고, 수출입 핵심성장산업을 위한 4조원 규모의 우대금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운영한 결과 72억원의 이자를 감면해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됐다. 지난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다. 이자감면액은 총 466억원이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고, 같은 해 9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의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매달 초 은행 자체 기준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선별해 문자 메시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품목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267조원 규모의 정책·민간금융지원이 이뤄진다. 금융위원회는 3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 등을 소집,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책금융기관은 관세위기에 대응해 내년까지 총 172조원을 지원한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이미 63조원이 공급됐다. 5대 금융지주 역시 관세위기에 대응해 내년까지 95조원을 지원한다. 연초부터 8월 말까지 약 45조원을 공급했다. 정책금융 172조원은 ▲경영애로 해소(36조3000억원) ▲수출다변화(33조3000억원) ▲산업 경쟁력 강화(91조5000억원) ▲사업재편 기업 지원(11조원) 등 4대 분야에 지원된다. 관세피해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위기대응지원 특별프로그램' 등이 주요 상품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지원대상을 관세 피해기업에서 수출 다변화 기업까지 확대하고, 지원 한도도 10배 증액(중견 50억→500억, 중소 30억 → 300억)할 계획이다. 또 산은이 제시할 수 있는 금리도 기존 '최저금리에서 0.2%p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바일앱 ‘신한 SOL EZ 손보’의 새 단장을 기념해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및 기존 고객들이 ‘신한 SOL EZ 손보’ 앱에 9월 중 20회 이상 출석하면 이들 중 2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와 함께 지난달 해외여행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 운전자보험, 실손의료보험, 건강보험 등 5종의 보험상품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달 초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앱의 1차 고도화 완료를 알리며, 11월 예정된 최종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앱 개편 이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EZ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네이버페이(Npay)와 함께 선착순 30만명에게 200만원 한도 내 1년간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Npay 선불충전금(Npay 머니)을 보관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전용 계좌로, △간편한 개설 △높은 금리 혜택 △실시간 결제 연동 △포인트 적립 등 디지털 생활금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개설은 네이버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해 가입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Npay 앱에서 가입 배너 또는 ‘머니통장’ 아이콘을 클릭해도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출시를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0만명에게는 연 4.5% 금리 혜택의 ‘Npay 우리 적금’ 가입 기회가 주어지며, 적금 가입 고객은 6개월 납입 회차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7잔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자체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세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혜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