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소비자보호 문화의 전사적 확산을 위해 금융지주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매년 3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이 포함된 주의 첫 영업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해당 주를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연 1회 정례 개최한다. 내부통제 점검 결과를 제도 개선과 연계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2023년부터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을 개최해 전사적인 소비자보호 추진 환경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의심계좌 모니터링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둬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자회사로 선정됐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규제 대응을 넘어 금융회사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본가치"라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B금융그룹은 10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서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만30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넷 제로(Net Zero) S.T.A.R.'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4가지 추진 방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가 친환경적으로 전환되고, 우리의 삶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10주년을 맞아 중개형 ISA 신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하나증권은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계좌 개설 여부에 따라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기존 하나증권 계좌 보유자가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할 경우 투자지원금 1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고객의 경우 투자지원금 2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투자 지원금은 계좌 신규 개설 후 오는 5월 29일까지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매수쿠폰은 계좌 개설 완료 후 즉시 지급된다. 이미 타사 ISA 계좌를 보유한 이들도 이전 개설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전이 완료되면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ISA 계좌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더 많은 손님들이 투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투자와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최근 미국-이란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지난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의 2배에 달하는 5,290억원의 응찰수량을 확보하며 모집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조건부자본증권(신종, 5년 콜옵션)으로,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약 2배의 기관투자자 수요가 몰리면서 최종 발행 규모를 4,000억원으로 증액했고 금리는 4.20%로 결정됐다.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시장안정 프로그램 가동 준비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자본조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국내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직전 발행(25년) 당시에도 글로벌 긴축과 금리인상 사이클이 본격화된 2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인 3.26% 금리로 신종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대상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신한 eFX'를 웹 기반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한 eFX는 기업 고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외환거래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환 전문 플랫폼이다. 즉시결제(TOD)를 비롯해 현물환(TOD/TOM/SPOT)거래, 선물환거래, MAR거래, FX SWAP거래 등 기업 외환 실무 전반에 필요한 거래를 폭넓게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기업 인터넷뱅킹 내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던 eFX를 독립 플랫폼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실시간 시세 수집과 자동 프라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주문 즉시 체결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네팅(Netting)' 결제와 '선물환 만기관리' 기능을 전면 도입했다. 네팅 결제는 동일 통화 동일 결제계좌의 여러 건의 거래를 합산하거나 차감해 차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기업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결제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 기존 체결된 거래의 다단계 결제, 선물환 만기 연장·조기 이행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여러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확인한 뒤 별도의 전화 주문 없이 플랫폼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란 전쟁에 직격탄을 맞은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를 목전에 두고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9·11 테러 직후의 폭락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험 회피 심리 확산에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2.9원 오른 1479원으로 장을 시작해 장중 1470원대부터 1480원대 초반 사이를 오르내렸다. 예고는 됐었지만 결국 터진 이란 전쟁에 안전 자산인 달러로 자산이 몰리며 전날에도 장중 146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환율은 이날도 상승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0시6분께에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불리는 15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1507원 수준까지 오르던 환율은 이날 오전 2시 1485.7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1570원까지 오른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미국과 이란 모두 물러서지 않으며 장기화될 듯한 전쟁에 환율이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기보)·신용보증기금(신보)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대전환을 선도하고 부산·영남권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부산·영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기보 52억원, 신보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이 가운데 2656억원에 대해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영남지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신성장동력산업·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기보와 신보는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란 전쟁이 발발하며 현실화한 중동 리스크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다소 진정되던 흐름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26.4원 급등한 1466.1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하며 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22.6원 오른 1462.3원으로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에는 1439.7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으로 마무리됐던 환율이 큰 폭으로 뛴 것이다. 이후 장중 1460원대를 오르내리며 오전 11시21분에는 전 거래일 대비 27.8원 오른 1467.5원까지 치솟았다 1466.1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에 마무리됐다. 금융권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해 환율이 기본적으로 1480원까지 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이후의 상황은 전쟁 장기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까지 겹친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52.22포인트(7.24%) 내린 5791.91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 스위프트(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기와(GIWA) 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이번 검증으로 기존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나금융과 두나무는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하면서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술적 안정성도 갖췄다. 이번 검증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한 첫 결실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예금토큰을 활용해 새로운 외화송금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이 입금한 현금을 바탕으로 예금토큰을 발행해 송금 수발신 채널 간 직접 주고 받는 방식이다. 토큰 발행, 전달, 지급, 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27일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자산 보호를 돕는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신탁은 건강할 때는 본인이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신탁관리인을 통해 금융거래를 지원받는 구조다. 병원비·요양비·세금 납부 등 필수 비용 처리뿐만 아니라 재투자·운용관리도 가능하다. 정기예금 외에도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을 신탁 재산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전에 정한 목적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고 확인된 상대방과의 금융 거래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재산 무단 사용과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가족간 자산관리 분쟁도 예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가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은 낮췄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발급할 수 있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요약지'를 활용해 계약을 체결하고, 최저 가입금액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예금·금전의 경우 계약보수와 집행보수 외에 운용에 따른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는 구조를 적용했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한은행 영업점에 가입할 수 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