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오는 3분기 75만좌 한정으로 선불충전금 전용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통장은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후 6개월 이내 선착순 30만명에게 연 1.0%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대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로 결제 시 ▲온라인 최대 3%포인트(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선착순 20만명에게는 4.5% 금리의 특판 적금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통장은 네이버페이 앱과 웹에서 사전 출시 알림 신청이 진행된다. 사전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네이버 앱으로 통장 출시와 관련된 정보와 혜택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부부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혁신성장기업과 우량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금융 신상품으로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수출입 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리와 통합 한도를 제공한다. 수입 기업에는 수입신용장 개설을, 수출 기업에는 수출환어음매입(OA·DA·DP)등 다양한 거래에 통합 한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이내 우리은행에 수출입금융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 중 혁신성장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또는 직전년도 기준 통관 수출입 실적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입 기업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혁신성장 품목은 한국신용정보원의 혁신성장 인텔리전스 시스템(IGS)에서 확인 가능하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제조로봇 등 정부 정책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240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차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소득계층·지역에 따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보유했다면 앱에서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한 고객의 모든 체크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해당 카드 사용 시 체크카드 이용실적으로 인정돼 캐시백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내역과 잔액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된다. 예컨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1일), 2·7이면 화요일(2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까지다. 주요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원, 학원 등으로 한정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미성년 자녀의 금융생활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아이 금융 첫 순간, NH농협은행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모의 올원뱅크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첫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면 자녀 계좌로 2만원을 입금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미성년 고객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주택청약 가입 시 만 14세 미만 자녀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둘 중 하나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미니골드바(1.75g)도 지급한다.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올원뱅크 등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금융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과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성금 20억원과 함께 생필품·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만기연장·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금리 우대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 기간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수해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매년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금융그룹은 충청·전라·영남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15개 관계사들은 자발적으로 총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키로 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수재민들과 수해복구 인력을 위해 이동식 밥차와 세탁차도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전례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해지역 복구·수재민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기업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도 적극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휴면예금 1635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서금원은 2016년 설립 이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과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의 휴면예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 받아 관리·운용하고 있다. 이어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635억원이며, 지급건수는 총 33만 3000건이다. 휴면예금・보험금 지급건수의 76.6%는 서금원, 은행권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올해부터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번호로 안내하는 공인알림문자시스템을 도입해 우편 반송 또는 전화번호 불일치 등으로 안내가 어려웠던 원권리자에게도 휴면예금 조회·지급 서비스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 피싱, 스미싱 우려없는 차세대 RCS 문자와 안심마크 등 개선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 3분기부터는 마이데이터 앱에서 전체 금융자산 조회 시 휴면예금가 한번에 조회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파생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향후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원화 이자율스왑(IRS) 거래 시 KOFR 사용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한국거래소(KRX)도 오는 10월부터 KOFR OIS(오버나잇 인덱스 스왑) 거래에 대한 중앙청산소(CCP) 청산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조범준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KOFR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새로운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내년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