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금호읍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지난 18일경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빨래를 돕는 선행을 펼쳤다. 강시옥 금호읍적십자봉사회장은 “혼자 이불을 빨기 어려운 수급자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깔끔하게 세탁해 다시 가정에 깨끗한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봉사였다.”며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읍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세탁,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금호읍 소재 휘정사(주지 무여스님)는 11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희망나눔 성금 300만원 및 백미 200kg(60만원 상당), 라면 20박스(40만원 상당), 이불 10채(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휘정사 주지 무여스님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흥 금호읍장은 “매년 정성껏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시는 불자들과 휘정사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