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 김정숙 여사의 인도 혈세순방 및 대통령 기록물 무단반출 의혹에 대한 특검 강력요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이 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 는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영부인 첫 단독외교’라고 강변하면서 다시금 촉발된 논란으로, 김정숙 여사는 당시 인도 순방 관련 ▲ 인도 측이 먼저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먼저 참석을 요청했다는 ‘셀프 초청’ 의혹 ▲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음에도 대통령 휘장이 걸린 대통령기를 이용했다는 문제제기 ▲ 김정숙 여사 순방으로 인해 기존 예산의 15배가 넘는 국민혈세 4억여 원이 소요됐다는 예산 낭비 비판 ▲ 사전에 계획되지도 않았던 ‘타지마할’을 방문하였으며, 이를 출장 후 결과 보고서에도 기록하지 않았다는 ‘버킷리스트 달성’ 의혹 ▲ 인도인들이 “바느질을 하면 옷의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믿고 있는 전통의상 ‘사리’를 잘라 블라우스로 만든 후, 이를 선물했던 인도 대통령 여사에게 자랑했다는 것은 ‘외교 참사’를 넘어 대통령 기록물 훼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혹 등이 여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