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지난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이 ‘202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8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12월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남영숙 의원은‘경상북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조례’를 제정해 도내 시군별 맞춤형 지원정책과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 조례는 인구감소 지역 지원과 관련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제정되었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치법규로 평가받고 있다. 남영숙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은데,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여러분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영숙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설소방위원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8월 27일 홍준표 시장의 행정통합 무산선언 이후에도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왔으며,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언론을 통해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재안이 경북도 및 대구시에 전달되었으며, 13일 경상북도와 대구시장도 긍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행안부가 내놓은 중재안에는 통합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정부가 통합지자체에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지자체의 청사 소재지는 경북과 대구의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청사소재지별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기능배분을 하되, 청사소재지에 따라 관할범위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지만, 의회 소재지는 대구경북 합동 의원 총회에서 정하도록 미뤄 여전히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대구경북의 지역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 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무엇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을 발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은 예산 편성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정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자료로 예산심사와 예산분석 등 예산 및 재정관련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함께 발간되는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은 도의회 소관 조례와 의회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으로, 도의원들이 정책 입안 및 심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두종류의 발간물은 도의회 활동 전반에서 주요 참고 자료로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번에 발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대표 박규탁 의원)」는 지난 12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하고,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7개 광역의회 자치법규를 상호 비교·분석했다. 이에 국회-지방의회 관련 법규체계의 특성을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7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업 의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력 확대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상북도의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기자] 경상북도의회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 18일에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 17일 경상북도개발공사(예천)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공사채 발행 계획, ESG 경영, 임금피크제, 은퇴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건설 하도급 업체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과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월 1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구미)을 방문하여 2023년 주요사업 실적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고,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 초우회(회장 박규탁)는 11일(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지사실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규탁 초우회장과 최덕규 수석부회장 등 초우회 임원과 경상북도지사가 함께 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초우회 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도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규탁 초우회장은 경북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도민에게는 따뜻한 의원으로서 도민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우회(회장 박규탁)는 조만간 도내 소외지역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획 중이며, 사회적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