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4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을 찾은 관람객 수가 백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7일(월) 기준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055,035명이다. 1945년 10월 7일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개관한 국립경주박물관은 개관 79년째를 맞이하여 관람객 수 100만 명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올해 관람 성수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달 10만 명 이상 박물관을 찾았으며 가장 많은 관람 인원이 몰린 10월에는 16만여 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2024년 관람객 증가 요인은 △다양한 전시 콘텐츠 구성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6일(화) 문을 연 특별전 “함께 지킨 오랜 약속”은 이미 20만명 이상이 관람하여 관람객 수 동원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주년 특별전시 “함께 지킨 오랜 약속”은 많은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10월 27일(일)까지 연장한만큼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라미술관 로비에 설치된 촉각체험물 및 점자 설명문, 경주 석굴암 조각 탑본 음성해설 등도 주목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올해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을 찾은 관람객이 12월 23일(토) 중에 13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찾은 관람객 수인 112만 명을 넘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한 해 관람객 수인 125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이다. 1975년 현 부지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도 6,500만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측은 130만 돌파를 기념하여 12월 23일(토) 중에 130만 번째로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관람객 수가 백만 명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같은 기간(1.1.~12.23.) 121만 명에 대비하여 106% 수준이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달 10만 명 이상 박물관을 찾았으며 가장 많은 관람 인원이 몰린 5월과 10월에는 14만여 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객 증가 요인으로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 △단체관람객의 증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증가 등을 꼽았다. 국립경주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증가한 데는 올해 개최한 특별전시의 대규모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