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안강읍 육통1리에 거주하는 최해규씨가 지난달 31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 8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해규씨는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농작물을 나눠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지역 주민인 최해규씨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겨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온정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해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풍산안강사업장(부사장 이호동)은 지난 26일(화)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1,10만원 규모의 장학금으로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풍산안강사업장 이호동 부사장, 정성룡·이강희 시의원을 비롯해 ㈜풍산안강사업장 임직원, 각 학교 인솔 교사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풍산안강사업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지역 초등학교(옥산초, 산대초, 안강제일초, 안강초, 사방초)와 중학교(안강중학교, 안강여자중학교) 학생들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금까지 1,059명의 학생에게 6억1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이호동 부사장은 “(주)풍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주는 ㈜풍산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비전과 목표를 향해 노력해 지역 사회는 물론 경주시, 나아가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병록)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6~17일 양일간 벼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영준 파출소장, 김향수 119안전센터장, 김종우 이장협의회장도 함께 참여해 농산물 도난 예방과 과부하로 인한 농기계 화재 방지 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농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현장을 찾은 기관장들은 직접 수확 작업을 돕고 음료수를 나누며 농업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윤병록 센터장은 “풍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농민들에게 실용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윤 센터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읍은 경북에서 가장 넓은 평야를 보유한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