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출근과 등교 속에서 장시간 착석 등으로 인해 온몸이 뻐근하고 뭉치는 시점이다. 간헐적으로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는 즉각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과를 마친 후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지만, 바쁜 일상 속에 매번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짧은 시간 내 고효율의 휴식을 취하려면 안마의자 등 힐링 가구의 보조를 받는 것이 좋다. 오랜시간 경직되어 있던 몸을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이완시켜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홈 헬스케어 제품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 출시한 에덴의 특화 마사지 모드 ‘에덴 케어’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침상형 온열기와 같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은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로 최대 175도 풀플랫 각도까지 펼쳐져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에덴 케어’는 이러한 에덴의 플랫 기능을 극대화한 마사지 모드다. 변화하는 마사지 각도에 따라 팔 마사지부에 내장된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는데 이를 활용한 기술과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깊이 있는 마사지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 GC케어는 22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챌린지’를 통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탄녹위와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제로워크 챌린지’는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 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다. GC케어 담당자는 “걸어서 1km를 이동하면 0.21kg의 탄소가 저감되고, 1주일 간 매일 6~7천보씩 걸으면 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챌린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체 챌린지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4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정부와 지자체, 공사가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는 4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고, 경상북도는 10억 원의 사업비 및 인허가 지원, 김천시는 부지(11,250㎡)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력했다. 공사는 사업을 주관하며 총사업비 168억 원을 들여 물류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시 어모면의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1,250㎡ 부지에 2층 구조로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로 구축됐다. 1층은 상온․저온 스마트 물류센터로, 2층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 이하 ‘재단’)은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지부장 염정열, 이하 ‘지부’)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재단에서 “너, 나, 우리 WeTube 프로젝트 사업”(이하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총 2억9천여 만 원 예산으로 진행되는 ‘너, 나, 우리 WeTube 프로젝트 사업’은 공모를 통해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로 구성된 30개팀을 선정, 청년실업, 기후위기, 금융소외계층 등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과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주제로 한 영상 30편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들이 사회문제와 관련된 영상을 기획 및 취재하고, 관련 기관 및 수혜자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공익 영상을 창작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디어 노동자들의 일감 제공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WeTube’를 개설해 제작 완료된 30편의 영상을 공개하고 온라인 영상제를 개최하여 최종 선정된 7편의 우수 영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영상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젊음을 힘껏, 마음껏’이라는 컨셉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광고는 2편의 시리즈물로 제작했다. 먼저 온에어한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에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기존 박카스 광고가 보여준 일상 속 공감을 통한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와는 다른 주제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박카스의 모습을 전달한다. 영상의 반전효과와 광고 촬영지인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의 모습을 담은 생생한 영상미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젊음을 응원하는 박카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컨셉과는 다른 신규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박카스의 모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박카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레시피로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한 최고 수준의 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냉면이 떠오르는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지난해 냉면 시장은 3년 전에 비해 약 16% 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만두·면 마케팅팀장은 “간편식 냉면 시장이 커지고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 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0,000m2,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로 알려져 있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의 특성상 중목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의 두께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건축물이 드물어 중목구조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올 하반기에 소상공인대상의 협약보증 대출을 1,000억 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실행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자율규제 상생방안 협의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보증 계획을 결정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000억 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보증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 또 기존에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재 상인들만 대상이었지만, 일반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했다.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는 도/소매점포가 밀집하여 있는 지역으로 각각 대통령령, 지자체의 조례로 지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보증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드리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다. 두 회사가 출연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36명의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2024 봄여름 린넨 시리즈’ 매출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약 40% 신장세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린넨은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매년 봄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소재로, 헤지스는 지난 여름 시즌에만 ‘린넨 셔츠’를 1만 5천장 판매했으며, 그 외 린넨 자켓, 린넨 팬츠 등 아이템을 합치면 총 2만여 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도 헤지스는 2월부터 린넨 아이템 입고를 시작해 최근 프리미엄 친환경 린넨 소재를 앞세운 여름 컬렉션을 내놓는 등 봄여름 린넨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약 3개월(2월1일~4월22일까지)간 헤지스 봄여름 린넨 시리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신장세를 보이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린넨 셔츠’는 높은 초도물량 판매율을 기록하며 추가 리오더를 진행 중이며 소재, 컬러, 핏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헤지스가 최근 선보인 여름 린넨 컬렉션은 유럽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아마(flax) 섬유를 사용했고 환경을 존중하는 농업 방법으로 재배된 섬유를 사용한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졌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비벼져 있는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로 지은 밥과 풍부하게 담긴 각종 자연재료들이 이미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이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양반 비빔드밥’은 집, 사무실,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와 파우치 등 두 가지 형태로 마련됐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디밀(Ready-Meal) 시장과 K푸드 트렌드에 맞춰 한식의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보관, 조리까지 간편한 ‘양반 비빔드밥’을 해외로 적극 수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키지에는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양반’의 글로벌 BI(Brand Identity)를 적용했다. ‘양반 비빔드밥’ 용기 타입 3종은 △매운참치 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돌솥 비빔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손을 잡는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법 기술을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바이오로직스는 임상 3상 단계부터 백일해 원액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장기적 원액 확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구축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상용화 이후 연간 최대 2천만 도즈를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LG화학은 ‘LR20062’ 1상을 마치고 연내 2상 진입을 전망하고 있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