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지난 7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탐색하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날 ‘난 어떤 사람일까’, ‘내게도 꿈이 있었나’, ‘적성을 찾아라’ 등 자기 탐색 중심의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조별 혹은 개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관심사를 들여다보며, 몰랐던 나의 모습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갔다. 이틀 동안 이어진 프로그램은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구성되었다. ‘생각의 탄생’ 팀 창업 프로젝트처럼 창의력과 협업이 필요한 활동뿐만 아니라, ‘진로 가치관 탐색’, ‘시간관리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특히, ‘조해리의 창’, ‘융합하기는 뮤지션이다’, ‘브랜딩 레퍼런스’와 같은 독창적인 프로그램명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고, 활동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중간중간에는 진로 OX 퀴즈, 팀 대항 미션 게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관내 라이즈청년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17일(목)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시작된 월간 후원 약속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이다. 꾸준한 나눔은 라이즈청년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즈청년회는 그동안 불교 기반의 정신에서 출발한‘도경정사 라이즈청년회’로 활동하다가 올해 7월 ‘라이즈청년회(RISE YOUTH)’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청년 중심 공동체로, 지역 내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영보 청년회장은 “라이즈청년회 회원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단체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 기부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관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조성,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등 1차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7월~8월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청도군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해 시가지와 마을안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며, 부군수가 단장이 되어 읍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는 물론 군도, 마을진입로 등 관내 모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폐영농자재, 비료 포대,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하여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상 속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이 지역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기 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50대 여성 작업자가 숨진 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 사고와 관련해 공장 관계자가 16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SPC삼립 시화공장 직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19일 오전3시3분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작업자 B(50·여)씨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 관련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입건한 7명의 피의자와 수차례 일정을 조율했으나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 15일 출석하라는 서면 출석 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A씨는 이후 경찰과 재차 출석 일자를 조율 이날 조사를 받으러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피의자들 역시 순차적으로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공장 안전 수칙 등 사고 당시 안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시화공장센터공장장 A씨와 시화공장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 관리자 2명 등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로 입건한 상태다. 또 지난 6월17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발암물질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 서울시장' 도전을 시사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3연임(총 5선) 도전 여부에 대해 "일은 하면 할수록 더 챙겨야할 게 늘어나고 일 욕심이 생겨 새로운 시도를 더 하고 싶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면서 시민들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면서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표적으로 주택부문의 성과를 시민 여러분들이 어떻게 평가하실 지가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라는 도시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거와 교통이다. 주거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 그리고 바람직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게으름이 없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매우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 전임 시절 10년 동안은 새로운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 측면에서 거의 암흑기와 마찬가지였다"면서 새로운 주택 공급이 불가능할 정도의 상황에서 신속통합기획, 모아주택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이제 그 물량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오 시장은 "교통 부문에서는 기후동행카드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훨씬 더 용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병리학 자동화 전문기업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의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조직을 일정한 두께로 절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Paraform Cassette)를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작업 기반 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포매 품질 불균일성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 북미 병리 진단기관에서 AutoTEC a120을 도입한 결과 기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을 더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활용 및 배포를 담당한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부서장 신규 보임 ▲수도권지역 통할실장 최승호 ▲충청지역 통할실장 양동완 ▲전북지역 통할실장 한중섭 ▲서울지역 통할실장 이광섭 ▲파산재단 파견 박해범 ▲한국은행 파견 남영진 ▲경찰대학 파견 윤홍규 ◇팀장 신규 보임 ▲국제협력실 팀장 박용순 ▲국제협력실 팀장 이상준 ▲보험리스크관리부 팀장 장정재 ▲금투리스크관리부 팀장 최영주 ▲예금보험연구소 팀장 송태원 ▲기금정책부 팀장 민성휴 ▲재무관리부 팀장 정지은 ▲조사기획부 팀장 김용선 ▲국무조정실 파견 유영숙 ◇부서장 전보 ▲은행리스크관리부장 강호성 ▲저축은행리스크관리부장 우정수 ▲예금보호정책부장 윤성욱 ▲기금정책부장 장영갑 ▲회수기획부장 진호정 ▲IT운영부장 이종수 ▲지속경영부장 장은익 ▲금융계약자교육실장 정승훈 ▲채권관리부장 김시승 ▲재무관리부장 최지만 ▲우체국금융개발원 파견 박병극 ▲금융감독원 파견 이팽흠
<하나금융지주 인사> ◇팀장 전보 ▲IR팀 이건희 ▲준법지원팀 조현숙 ▲AI·디지털전략팀 황상진 <하나은행 인사> ◇부장 승진 ▲이사회사무국 김태경 ◇지점장 승진 ▲청주지웰시티 전병걸 ◇RM 승진 ▲가락금융센터 김중환 ▲강남금융센터 박상배 ◇부장 전보 ▲글로벌FI사업부 김은숙 ▲법무지원부 이용은 ▲글로벌사업부 주진오 ▲소호사업부 한승헌 ◇지점장 전보 ▲주엽역금융센터 권성훈 ▲우이동 길유청 ▲신정동 김경애 ▲원곡동외국인센터 김두현 ▲성남금융센터 김민규 ▲구로역 김성운 ▲방이동 김순철 ▲신길동 김승재 ▲호평 김연옥 ▲방학동 김영건 ▲잠실레이크팰리스 김영권 ▲분당시범단지 김영일 ▲대화동 김영태 ▲시흥 김옥연 ▲일산 김은미 ▲천안역 김은임 ▲금산 김진여 ▲충무로역 김진우 ▲일원동 김태수 ▲양주금융센터 김휘종 ▲옥수역 남미경 ▲음성금융센터 남승일 ▲반월공단 민병곤 ▲성산동 민성혜 ▲성남중앙 박성재 ▲킨텍스역금융센터 박승민 ▲평택고덕금융센터 박영민 ▲강서금융센터 박장식 ▲평촌역금융센터 박재영 ▲신설동금융센터 박준석 ▲구로금융센터 박춘봉 ▲동래 방두성 ▲상도역 서종국 ▲장산역 성기열 ▲청담동 손우철 ▲종로5가 손호진 ▲송파 신유라 ▲남춘천 신창균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최대 4개월 보관이 가능한 'A2+우유' 멸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온·고압으로 멸균 처리해 상온에서 약 4개월(15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용량은 170㎖로 부담없이 한 번에 마실 수 있다. A2+우유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다.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검사를 실시하며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했다. 특히 A2우유가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면서 A2+우유는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우유로 알려졌다. A2+우유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했다. 6월 기준으로는 누적 6400만 개를 넘어섰다. 조혜미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수산물 '소매 전문' 경영인 1명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산물 도매와 소매로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으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자리가 신설됐다. 임기 2년에 임원급 대우를 받는 리테일총괄본부장은 경제사업 내 리테일 관련 부서인 판매사업부와 수산식품연구실을 총괄한다. 오프라인·온라인·홈쇼핑 등 소비자 대상 수산물 소매 관련 업무 전반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수산업 또는 금융업과 관련된 국가기관 ▲수협중앙회 및 금융기관 ▲수산업 관련 연구기관·교육기관 또는 상사회사 ▲대규모 점포 또는 이를 운영하는 본사 ▲소매유통업과 관련한 가맹사업 본사 중 어느 하나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25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서류합격자 발표(8월4일) 이후 1차 면접(8월8일), 2차 면접(8월25일)을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8월 26일)순으로 전형이 이뤄진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수산물 리테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전문 경영인의 영입을 통해 수산물 판매 활성화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휴면예금 1635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규모다. 서금원은 2016년 설립 이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과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의 휴면예금을 금융회사로부터 출연 받아 관리·운용하고 있다. 이어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635억원이며, 지급건수는 총 33만 3000건이다. 휴면예금・보험금 지급건수의 76.6%는 서금원, 은행권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올해부터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번호로 안내하는 공인알림문자시스템을 도입해 우편 반송 또는 전화번호 불일치 등으로 안내가 어려웠던 원권리자에게도 휴면예금 조회·지급 서비스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 피싱, 스미싱 우려없는 차세대 RCS 문자와 안심마크 등 개선된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 3분기부터는 마이데이터 앱에서 전체 금융자산 조회 시 휴면예금가 한번에 조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