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1)가 5월22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8회에 걸쳐 펼치는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
아이유 측은 2일 아이유의 팬클럽에 "이번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모던 타임스'의 타이틀곡 '분홍신'과 12월 후속곡인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쁜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 남성그룹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말고'를 작사하고 피처링했다. 이 곡은 아이유의 인기에 힘 입어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달 중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