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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네팔 희망 학교 건립 ‘꾸시꾸시 캠페인’ 목소리 재능 기부

MC 박경림(35)이 사립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네팔 학교 짓기 캠페인 ‘꾸시꾸시’에 동참했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박경림은 네팔의 교육 환경을 알리는 홍보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았고, 지난 2월에는 안나푸르나 초등학교의 교실바닥 및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필요한 책과 도서관 가구, 책장, 미술도구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7일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1600개 회원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네팔학교짓기 캠페인 ‘꾸시꾸시’를 시작한다. ‘꾸시’는 네팔어로 희망이라는 뜻이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네팔에 초등학교 건축과 교육 지원을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6월까지 각 회원교가 캠페인 홍보 포스터와 영상, 모금함 등을 활용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네팔 중서부 루쿰 자나체타나 초등학교 건설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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